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스크랩] 내경 영추 77편 구궁팔풍(九宮八風) 그 일(一)

장백산-1 2012. 10. 22. 00:08

 

내경 영추 77편 구궁팔풍(九宮八風) 그 일(一)


 여기서는 주역의 기초를 모르는 한의사들을 위해 내경 영추 77편 구궁팔풍(九宮八風)을 3회에 걸쳐 나누어서 설명 해 보기로 한다.


 9궁이란 천공(天空)을 9개의 궁전에 비유해서 말한 것이며, 8풍(風)이란 땅에서 동서남북과 그 중간인 8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病을 싣고 오는 요인)을 말한다.

 여기서는 실풍과 허풍을 9궁과 8풍의 이치에 따라서 설명한다.

 9궁(宮)에서 

협칩은 역(易)의 괘로는 감(坎), 수(數)로는 1, 계절로는 동지(冬至), 방향은 북(北)에 해당합니다.

천류는 간(艮), 8, 입춘(立春), 동북,

창문은 진(震), 3, 춘분(春分), 동,

음락은 손(巽), 4, 입하(立夏), 동남,

상천은 리(離), 9, 하지(夏至), 남,

현위는 곤(坤), 2, 입추(立秋), 서남,

창관은 태(兌), 7, 추분(秋分), 서,

신락은 건(乾), 6, 입동(立冬), 서북,

소요는 괘(卦)의 배당이 없고, 수(數)는 5, 계절도 배당이 없고, 방위는 중앙,


태일(太一)은 북진 즉 북극성을 말하며,


 동지일 부터 46일간은 이것이 협칩의 궁전에 비길 수 있는 천공에 있습니다. 그것은 북두칠성의 자루가 황혼시에 북을 가리킴으로써 알 수 있습니다.

 입춘일부터 46일간은 천류의 궁전에 있으며, 북두의 자루는 황혼시에 동북을 가리킵니다.

 춘분일부터 46일간은 창문의 궁전에 있으며, 북두의 자루는 황혼시에 동을 가리킵니다.

 입하일부터 45일간은 음락의 궁전에 있으며, 북두의 자루는 황혼시에 동남을 가리킵니다.

 하지일부터 46일간은 천궁의 궁전에 있으며, 북두의 자루는 황혼시에 남을 가리킵니다.

 입추일부터 46일간은 현위의 궁전에 있으며, 북두의 자루는 황혼시에 서남을 가리킵니다.

 추분일부터 46일간은 창과의 궁전에 있으며, 북두의 자루는 황혼시에 서를 가리킵니다.

 입동일부터 45일간은 신락의 궁전에 있으며, 북두의 자루는 황혼시에 서북을 가리킵니다.


 또한 그 입일 협칩의 궁전으로 옮겨지는데, 이 날을 동지라고 합니다.

 또 동지일 에서 9궁을 차례로 1일씩 여행하여 다시 1의 궁으로 돌아오며, 이렇게 1수를 되풀이하여 45일 경과한 다음 입춘일에 궁전을 천류로 옮깁니다.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주역에 입문하는 낙서구궁에 맞추어 설명하면서 태일(太一)은 북극성(북두칠성이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이라고 하나 기백이 황제에게 “땅은 사람의 발아래 있으나 태허(太虛; 天空; 하늘) 가운데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태일(太一; 하늘에 유일한 것;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는 지구의 운동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아래 그림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위 그림을 뒤집어 90도로 돌려서 보면 낙서(洛書)와 똑 같다.

  이것은 백고가 황제에게 지구의 공전을 주역에서 생명의 탄생원리로 해설하는 낙서(洛書)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어서 그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으로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수는 없었을 것이나 지금에 사람들까지 이를 황당하게 설명하여 어리석은 백성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24절기를 주역의 卦로 바꾸어서 차례로 해석 해 보면 많은 것을 배우고 예측 할 수 있다.>

 

*** 구궁팔풍(九宮八風); 九宮이란 지구에서 처다보면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아가는데 태양이 지구를 돌아가는 것으로 해설한다.) 태양의 운동인 五運을 말하고 八風이란 오운에 따른 지구대기의 흐름인 六氣를 설명하기 위한 그 시대의 전초작업이라 할 수 있다.

 

<참고>케플러 법칙[-法則, Kepler's law]요하네스 케플러)

제1법칙: 행성의 궤도는 태양을 공통 초점으로 하는 타원이다.

제2법칙: 태양과 행성을 연결한 거리가 r, R일 때 공전속도를 각각 v1,v2 라 하면 다음과 같은 관계가 성립한다.

S1=½v1△t.R     S2=½v2△t.r

S1=S2이므로

v1.R=v2.r

제3법칙(조화의 법칙): 행성의 공전주기(T)의 제곱은 타원궤도의 긴 반지름 R의 3제곱에 비례한다.    T2=kR3

지구의 공전궤도는 타원궤도로, 그 이심률=0.0017

원일점을 통과하였을 때, 태양과의 거리는 약 1억 5250만 km.

근일점을 통과하였을 때, 태양과의 거리는 약 1억 4750만 km.

원일점과 근일점에서 태양과의 거리 차는 약 500만 km.

 

 

 

출처 : 입체음양오행
글쓴이 : gob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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