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0.1%, 일그러진 권력···세상을 좌지우지하려는 오만함에 분노”[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박주연 기자입력 2025. 4. 23. 06:07수정 2025. 4. 23. 10:04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 17일 경향신문 인터뷰에 앞서 서울 정동길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군과 경찰, 그리고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정원이 대통령의 명령에 복종하는 건 당연하지만 전제는 그 명령이 합법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소한 3성 장군이라면 그만큼의 권한과 책임에 따른 선택을 했어야 하고 불법임을 알면서도 복종하기로 결정했다면 그에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성일 선임기자자신들이 쟁취하고픈 목표 위해기득권적 권력의 수레바퀴에한두 사람 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