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살까?
사람들은 왜 살까.........? 사람들은 왜 많이 가지려 애를 쓰고, 왜 또 버릴려고 애를 쓸까....? 어떤 사람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애를 쓰고 어떤 사람은 보기 싫은 사람과 헤여 지지 못해서 애를 쓴다. 이것이 인간이다.! 오래 살려고 애를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못 죽어서 괴로워 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이 괴로움(苦)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사(人生事) 이다. 죽을려고 하는 사람은 사는 것이 괴롭고 오래 살려고 하는 사람은 죽는 것이 괴롭다. 보고싶은 사람을 만날려고 하는 하는 사람은 못만나서 괴롭고 헤여 질려고 하는 사람은 둘이 함께 있는 것이 괴롭다.
남녀노소 누구나 괴로움이 늘 붙어 다닌다. 부자라고 괴로움이 없거나 ,행복한 사람이라고 괴로움이 없는 것이 아니다. 육신(肉身)이 존재하는 한 사람들은 괴로움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괴로움을 해결하는 방법, 괴롭지 않고 행복해지는 방법 그것을 알려고 마음공부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괴로움속에서 살아지고 있다. 괴로움에서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기도 를 하고, 염불을 하고, 자기성찰의 실천수행을 하는 것이다.
괴로움은 어디에서 생기는가? 괴로움은 대상을 쫓아가는 것에서 부터 생긴다. 물질을 쫓아가고, 사람을 쫓아가고, 명예.권력. 지위. 집착과 애욕을 쫓아가는 데서 괴로움이 생긴다. 괴로움 이란? 몸과 사람과 물질이다. 몸, 내 몸인데도 내 마음대로 내 말을 듣지 않는다. 보약먹고 영양크림 바르고, 성형수술하고, 연지 찍고 분 발라도 주름살만 늘어난다. 사람. 금쪽같은 자식, 사랑하는 사람도 언젠는 다 내 곁을 떠나간다. 물질. 금은 보화를 아무리 금고에 넣고 자물쇠로 채워놓아도 언젠가는 다 없어지고 만다.
내청춘, 내 몸은 흘러가는 물과 같은 것이다. 막아도 막아도 넘처서 흘러가는 물과 같은 것이다. 10년후 30년후의 자기의 모습은 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늘의 아리따운 모습이 10년을 고정될것 처럼 고집 부리고 어리석게들 살아간다. 집착하면 괴로움은 영원히 따라 다닌다. 대상을 쫓아가지 말고, 자기 마음을 돌이켜보는 공부를 해야 한다. 보이는 것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을 보고있는 놈을 보고 있는 그 놈을 알아차리 라는 말이다.
듣는 것을 걸러서 들을 줄 알고 보는 것을 대상만 보지 말고, 대상속에 숨어 있는 뿌리를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좋다 싫다, 기쁘다 슬프다, 등의 모든 분별 망상 번뇌는 본성(本性), 자기 마음을 보지 못하는 까닭에 허망한 생각이 만들어낸 분별 번뇌 망상에 속아, 올바로 알지 못하고 올바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분별 망상 번뇌라는 함정에 자기가 빠지는 것이다. "분별 망상 번뇌라는 그림자에 속아 괴로워하며, 자기 마음을 자기가 아프게 하는 것이다. 인위적인 조작이 아닌 본성(本性), 자기 마음으로 돌아가는 공부가 마음닦는 마음공부다.
사람들은 왜 살고 있는가? 많이 가지고, 좋은 사람 만나는 것이 허물은 아니다. 많이 갖고 좋은 사람 만나는 것에 매이는 것이 허물이다. 집착과 애증에 매이지 않은 것이 지혜이다. 늙어가고 죽는 것이 허물이 아니라 늙어 가고 죽는 것을 괴로워 하는 생각이 허물이다. 생(生)의 괴로움, 노(老)의 괴로움, 병(病)의 괴로움, 사(死)의 괴로움, 애별리고(愛別離苦,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괴로움),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워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괴로움), 구부득고(求不得苦, 구하고자 하나 얻지 못하는 괴로움), 오온성고(五蘊盛苦, 몸 느낌 생각 욕망 알음알이가 치성해지는 괴로움)라는 8가지 괴로움에 얽매이지 않고 8가지 괴로움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그 방법이 무엇입니까? 전강 선사왈 "판치생모(板齒生毛)"이니라, 다시 말해 대문이빨에 털이난 이치이니라(침묵을 오래해서 넓적한 앞이에 이끼가 끼고 곰팡이가 피었다). 분별 망상 번뇌를 피우지 않는 마음의 침묵이 8가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방법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