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6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속

[속보] 윤석열 대통령 구속‥헌정사상 첫 구속 대통령구민지 nine@mbc.co.kr입력 2025. 1. 19. 03:07수정 2025. 1. 19. 03:19    오늘(19일) 새벽 내란혐의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주장을 받아들여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차은경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구속영장 발부는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47일 만이며,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된 현직 대통령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공수처와 검찰은 최장 20일간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를..

게시판 2025.01.19

김건희가 ‘대선 후보’였다

“장님 무사와 주술사” 증명 카톡... 김건희가 ‘대선 후보’였다박종화입력 2025. 1. 10. 18:05 뉴스타파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대선을 전후하여 명태균과 나눈 280여 건의 SNS 대화를 입수해 보도하고 있다. 총 280개에 달하는 대화 이미지에는 김건희 여사가 사실상 자신이 대선 후보인 것처럼 행동하며, 명태균 씨를 통해 김종인과 이준석을 만나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김건희 여사가 직접 주요 정치인들과의 접촉을 주선하는 내용들이다. ‘장님무사와 주술사’라는 비유가 딱 들어맞는 대목이다. 공익제보자 강혜경 씨에 따르면 명태균 씨가 “윤석열은 장님 무사이고 김건희는 앉은뱅이 주술사”라고 윤석열 부부를 한 우화에 빗대어 말한 적 있다고 한다. 우화에서 장님무사는 앞을 볼 수 없지만 강한..

검찰, 윤 부부가 명태균에게서 비공표 여론조사 받은 내용 확인하고도 미조사

검찰, 윤 부부가 명태균에게서 비공표 여론조사 받은 내용 확인하고도 미조사이홍근 기자입력 2025. 1. 8. 22:17수정 2025. 1. 8. 22:39 뉴스타파가 재구성한 명태균씨와 윤석열 대통령의 텔레그램 대화. 뉴스타파 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씨로부터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사실을 입증하는 검찰 수사보고서 내용이 확인됐다. 2021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기간 윤 부부는 텔레그램·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명씨로부터 최소 4차례의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 파일을 제공받았다는 게 검찰 수사보고서에 적시됐다. 윤 대통령은 그간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왔다. 뉴스타파는 8일 윤 대통령 부부와 명씨가 나눈 대화를 담은 수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수사보..

"넵 충성!" "이놈들이 홍으로 가나"… 尹 부부 '명태균 보고서' 받았다

"넵 충성!"  "이놈들이 홍으로 가나"… 尹 부부 '명태균 보고서' 받았다김도형 입력 2025. 1. 8. 22:10 수정 2025. 1. 8. 22:25 107쪽 분량 검찰수사 보고서 檢,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캡처 복원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14일 오후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대기 장소인 창원교도소로 가기 위해 호송차에 탑승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대선 경선 기간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미공표 여론조사를 수차례 제공받은 사실이 양측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8일 확인됐다. 윤 대통령 부부가 '공짜 ..

[단독] 윤석열, 계엄 9일 전 명태균 언급하며 김용현에 “특단대책”

[단독] 윤석열, 계엄 9일 전 명태균 언급하며 김용현에 “특단대책”강재구 기자입력 2025. 1. 3. 19:25수정 2025. 1. 3. 22:10검찰 특수본, 진술 확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김건희 여사. 한겨레 자료사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 전인 지난해 11월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를 언급하며 비상대책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지난해 11월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이 둘이 만나 나눈 대화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김용현 전 장관에게 국회..

TV조선 앵커 "무속과 점술이 심장부까지 활개친 나라"

TV조선 앵커 "무속과 점술이 심장부까지 활개친 나라"금준경 기자 입력 2024. 12. 20. 20:31수정 2024. 12. 20. 20:40내란모의 주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역술인으로 밝혀져천공 - 명태균 이어 건진법사 의혹도 현재진행형    ▲ 지난 19일 TV조선 '앵커칼럼' 갈무리 정부가 무속인에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정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선으로 알려진 건진법사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JTBC 단독 보도로 내란 사건에서도 어김없이 '무속인'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방송사들은 무속인에 의존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른바 '롯데리아 모의'를 주도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역술인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TBC는 지난 19일 뉴스룸 단독 보도를 통해 “노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