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뢰야식 3

대상(對相)은 실재(實在)하지 않아… 대상(對相)은 그저 심층마음이 만들어낸 허상(虛像)일뿐

대상(對相)은 실재(實在)하지 않아… 대상(對相)은 그저 심층마음이 만들어낸 허상(虛像)일뿐 감각되는 모든 것과 삼매까지도 오로지 우리 마음이 만들어 내 업력의 종자가 아뢰야식에 보존돼 있다가 인연(因緣) 만나면 현행(現行) 견성(見性)은 본래 마음을 자각(自覺)…남과 나의 마음 결코 다르지 않아 불자라면 이 세상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낸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유식(唯識)에서는 ‘유식무경(唯識無境)’이라고 합니다. 유식무경은 오직 식이 있을 뿐이고 바깥의 경계, 즉 대상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 사람들은 우리 눈앞에 있는 대상(경계), 즉 물리세계(物理世界)가 엄연하게 있는데 이 물리세계(物理世界)가 어떻게 가상(假想)의 세계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