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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가 누차에 걸쳐 강조하는 ‘나를 낮추고, 양보하고, 수증복본’하시면 복(復) 받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자국의 역사복원을 방해하는 모든 이들은 파멸을 면치 못하리라. 이것은 필연이다...
-------------------------------------- (부도지 용어해설 - 29) ‘개벽(開闢)’ - 2편 -------------------------------------
後天運開 律呂再復 후천운개 율여재복
“후천의 운용이 시작되고 율려가 재구성되었다”
(1편에서 이어집니다)
(계 속)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지향하는 근본적인 모든 이념은 이 ‘개벽’이란 흐름으로 부터 실제로 떠난 것이 아니었다. * 공상적 개벽, 현실만능적 개벽
그럼에도 오늘날 각 사회는 개벽이란 말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인 일인가?
우리 역사를 보면 이 ‘개벽’의 두 가지 흐름이 모두 독립적으로 존재해 왔다.
하나는 종교요, 하나는 과학이라면, 이 모든 것들이 완전한 하나의 모습 속에 실현된 적은 없었다.
그것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했고 그리고 두 가지는 나름대로 한계를 갖고 있다. 현실을 개혁한다고 해서 이상사회가 건설되는 것이 아니다.
개혁되지 않는 내가 현실을 개혁한다는 것이 근본적으로 개혁일 수 없고, 공상적 개벽은 손과 발을 갖고 있지 않으니 또한 개벽일 수 없다. 그래서 이 두 가지는 오늘날 떠들고 있는 개벽이란 유령의 실체가 된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과제는 이 두 가지 흐름의 개벽을 큰 솥에 우려 넣어 그것을 원만하고 큰 ‘개벽’의, 큰 대의로 만들어 내는데 의의가 있다 할 것이다.
공상적 개벽 주창자들은 주로 ‘천지개벽’을 이야기하고, 현실적 만능 개벽 주창자들은 ‘인도개벽’을 말한다.
하나는 천지가 주체가 되어 하는 개벽으로 천지가 나 속에 들어와 내가 곧 천지가 됨으로써 되는 개벽이요,
하나는 사람의 길로서 하는 개벽이니, 내 스스로 하는 개벽이요, 내가 곧 하늘과 땅이 되어서 하는 개벽을 말한다.
하나는 주체요, 하나는 주체가 아닌 수동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의 합체는 결국 주(主)도 아니요, 객(客)도 아닌, 주객이 완전히 하나가 된 개벽이 그 답이 될 것이다.
그러면 이 두 가지가 완전하게 합일된 진정한 의미의 열림, 그것은 무엇일까?
과거, 천지개벽에도 인도개벽에도 하나의 전선이 형성되어 있다. 그것은 반개벽과 개벽에 대한 각 시대 인간들의 시대정신에서 나온 특이한 하나의 전선이었을 뿐이다.
선과 악, 독재와 반독재, 민주와 반민주... 그러면 우리는 이 개벽이 전선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오늘날 과연 우리에게는 어떤 전선이 있을까?
물론 각 개인에게는 천 가지 만 가지 전선이 있을 것이고, 그것은 매우 유동적일 것이다. 천 명이 있으면 천 명의 전선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을 포괄하고 이 시대를 대변할 수 있는 전선이란 측면에서 과연 우리시대에 우리는 어떤 전선을 가지고 있을까?
그런데 우리는 아무런 전선이 필요 없을 만큼 만족스런 상태에 있지도 않는데, 우리 주변에는 이렇다 할 전선이 없다. 현재 있는 전선들 가운데 어느 것도 우리시대를 상징하고 있지를 못 하다.
이러한 전선 부재의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버릴 것이고, 무엇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하는 문제가 구체적인 것이며, 오늘날 우리가 통합시켜내야 하고 한 가지 모습 속으로 쓸어 담아야 될 구체적인 개벽의 진짜 모습이다.
생활수행도 그런 전선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죽임에 맞서 살림을, 반도덕에 도덕을, 갈라섬에 맞서 하나됨을!” ------------------------------------------------------------
이것은 바로 그러한 전선을 하나의 당위적인 과제로 나타낸 것에 불과하다.
‘개벽’이란 것은 새로운 세상을 자기 자신의 변화를 통해서 변화시켜 나가려는 보통 사람들의 보통 이야기에 불과하다.
즉 보통 사람들의 보통 이야기를 통해서 보통 사람으로 진정 복귀를 할 수 있으며, 이 사회에서 말하는 바 아주 보잘 것 없는 사람 없이,
진정한 인간으로 변해갈 수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고백이요, 자기 자신의 시대에 대한 진정한 고백이 바로 ‘개벽’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개벽’이란 끊임없는 과정상에 있는 이야기이다.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을 바꾸어 가는 주체의 이야기요,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을 바꾸어감으로써 변화되고 있는 세상을 보는 이야기요, 끊임없이 변화되어가고 있고 변화 과정 속에 있는 세상이 나에게 하는 이야기요, 그것을 내가 듣는 들음의 이야기인 것이다.
‘개벽’이란 이처럼 자기 자신 속에서 그 시대를 받아들이고, 그 우주를 받아들여서 그것을 하나로 녹여서 자기 자신의 변화과정이 곧 세상의 변화과정이요, 우주의 변화과정이 되도록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에, 개벽과 반개벽의 전선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그리고 일정한 전선에 의해서 자신을 가다듬어 가지 않고, 이러한 전선 속에서 자신의 수행의 자리를 매김해 가지 아니한다면 과연 어떤 세상과 어떤 내가 수행의 결과로서 존재할 것인가!
우리 자신이 개벽의 전선을 제 자신 속에서부터 장만해 가지 않을 때, 우리는 제 자신 속에서부터 밖으로까지 엄청난 갈라섬의 세상에 살게 될 것이다.
(3편으로 이어집니다)
---------- 금척(金尺) ----------
* 금척 대훈장 모습 → 지금은 무궁화가 차지하고 있다. * 금척대훈장은 순위가 없다. 순위를 정할수 없는 무한대의 것이라는 말이다. * 천지만물(天地萬物)의 운행(運行) (System)을 관장하는 것이 금척(金尺)이다.
* 복희, 여와도 : 배달국 5세 태우의 한웅의 막내아들이 태호복희씨이고 그 누이동생이 여와이다. → 신강위구르자치구 박물관 소장 → 각자와 콤퍼스 같은 것이 보이는데 혹시 '금척' 아닌가 ? (개인생각)
* 이스라엘에 간 금척 * 역사의 도도한 흐름은 꺼꾸로 뒤집거나 감춘다고 진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 그런데 이게 왜 이스라엘에 가 있지? 희한한 일이다 (^.^)
* 좀더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다. * 어찌 종의 역사가 주의 역사로 바뀔수 있다는 말인가? → 우연의 일치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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