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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가 누차에 걸쳐 강조하는 ‘나를 낮추고, 양보하고, 수증복본’하시면 복(復) 받으실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개벽(開闢)’입니다. 운영자의 주관이 많이 들어간 해설이므로 '요랑‘껏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자국의 역사복원을 방해하는 모든 이들은 파멸을 면치 못하리라. 이것은 필연이다...
--------------------------------- (부도지 용어해설 - 28) ‘개벽(開闢)’ ---------------------------------
後天運開 律呂再復 후천운개 율여재복
“후천의 운용이 시작되고 율려가 재구성되었다”
後天運開. 후천운개.
이것은 원래는 후천개운(後天開運)이다. 뜻은 변함이 없지만 후천운개가 되면 “후천의 문이 열렸다”라고 잘못 해석될 수 있다.
개(開)라는 것은 문이 언제든지 열릴 수 있도록 빗장을 풀어놓는 것을 말함이고, 운(運)은 “운전할 운”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말로 하면 “돌림” 이다.
* 우리 마음의 고향인 북두칠성은 항상 그 대문 빗장을 풀어 놓고 하늘자손(천손)인 우리가 문을 열고 들어오기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 그렇다면 ‘개벽(開闢)’은 무엇일까 ? ---------------------------------
개벽(開闢)!
* 開 : 열다, 열리다, 벌리다, 펴다, 피다, 깨우치다, 풀다, 놓아주다. * 闢 : 열다, 열리다, 피하다.
모두 열린다는 의미인데... 무엇이 열린다는 것이고 또 무엇을 연다는 것인가?
'열리는 것’과 ‘연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여는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가 대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옛말에
“天開於甲午之方 地闢於戌子之方” “천개어갑오지방 지벽어술자지방”
이란 말이 있다.
열리는 의미가
'하늘은 위에서 연다는 의미요, 땅은 아래에서 열리는 것이라는 의미라면, 과연 사람은 어찌 될 것인가?'
“개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확한 질문은 바로 “나는 어떻게 열릴까?” 하는 문제까지 포함된 질문이 될 것이다.
오늘날 개벽이라는 말은 하나의 정확한 정의를 가지지 못하는 아주 기묘한 단어가 되어있다.
그동안의 잘못된 관념과 유령으로 세상을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고 있는 '개벽'이라는 단어를
이제는 현실적인 우리의 실천 방침으로 만들어내고, '나의 수행'과 관련된 ‘자아의 문제’를 귀착시키는 것이 필요하게 된 것 같다.
하늘(天)과 땅(地)에 대해서
어떤 어른은 ‘크나큰 은혜이기에 이 모든 은혜에 보답하지 않을 수가 없다’라고 하셨고,
다른 어른은 ‘엄청난 고통 덩어리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하셨다.
우리는 이 ‘고통과 은혜 사이’에서 '이 위의 것(天), 아래의 것(地) 그리고 그 사이에 살고 있는 나 자신(人)에 대한 나의 입장' 을 정리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에서 ‘개벽’이라는 단어를 바라보는 자세일 것이다.
--------------------------------------------- 역사적으로 ‘개벽’ 이란 두 가지 측면이 있어 왔다. ---------------------------------------------
첫째는 공상적 개벽이다.
어려운 시대마다 어김없이 나타났던 ‘개벽의 흐름’이 있었고, 과거의 큰 가르침을 남겼던 큰 종교들에서도 ‘개벽’을 이야기 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개벽’은 ‘도솔천, 요화세계, 무릉도원, 요순시대의 재현’ 등으로 표현되어 왔다.
이런 흐름을 철학적으로 ‘근본주의’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로 ‘우리 인간의 근본 문제’에 귀착함으로써 내 자신 속에 잠자고 있고, 꿈틀거리고 있는 ‘자아에 대한 완전한 성취의 개념’을 일러
‘공상적 개벽, 근본주의적 개벽’으로, 때로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때로는 종교로도 나타났던 것이다.
둘째는 현실 만능적 개벽이다.
우리 자신의 자아 세계에 대한 성찰과 그에 대한 성취보다는 내 자신의 육신이 처해있는 이 현실세계,
그 현실세계를 개혁하고 완전히 갈아 엎음으로써 새로운 이상사회, 이상적인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는 흐름이다.
근래에 있었던 '사회혁명'과 그것과 관련된 모든 '형식적인 이념'들이 여기에 속한다.
(계 속)
---------- 금척(金尺) ----------
* 금척 대훈장 모습 → 지금은 무궁화가 차지하고 있다. * 금척대훈장은 순위가 없다. 순위를 정할수 없는 무한대의 것이라는 말이다. * 천지만물(天地萬物)의 운행(運行) (System)을 관장하는 것이 금척(金尺)이다.
* 복희, 여와도 : 배달국 5세 태우의 한웅의 막내아들이 태호복희씨이고 그 누이동생이 여와이다. → 신강위구르자치구 박물관 소장 → 각자와 콤퍼스 같은 것이 보이는데 혹시 '금척' 아닌가 ? (개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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