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상황을 해결하는 부처의 방식 삶은 언제나 연기의 이치대로 정확히 일어나야 할 일을 일어나야 할 바로 그 때 일어나야 할 크기만큼 일어나게 만든다. 과거에 당신이 만났던 고통, 괴로움, 힘들었던 상황들 조차 나를 돕기 위한 법계의 연기 작용이었다. 현재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 또한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물론 그렇다고 힘든 상황, 괴로움이 찾아올 때 그것을 해결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힘든 상황이 오면 누구나 그것을 해결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바로 나의 내적인 인연이다. 나의 내면이 문제 해결을 원한다. 이 또한 인연 따라 일어난 일이다. 그러니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본다. 온갖 노력을 다 해 보라. 다만 몇 번을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 혹은 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