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본성을 확인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장백산-1 2018. 11. 29. 13:12

본성을 확인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인간을 포함해서 이 세상 모든 것(現象)에는 본래 이미 완전하고 완벽한 본래성품(本性)이 갖춰져 

있습니다. 불가에서는 이 본성(本性)을 불성(佛性), 진아, 참나, 부처(佛), 법신(法身), 청정심(淸淨心), 

진심(眞心), 불도(佛道), 주인공, 본래면목, 법(法), 진리(眞理) 등의 많은 이름으로도 부릅니다.


본성은 완전무결해서 원자폭탄 수소폭탄 대포 총알에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본성을 바탕으로 해서 

드러나고 있는 이 세상, 삶이라는 지금 일어나고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본성은 무시무종으로 영원히 

그대로입니다. 본성은 생겨난 적도 없고 사라진 적도 없습니다. 몸에 병이 나더라도 이 본성은 병에 

걸리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몸이 죽어도 본성은 그대로입니다. 본성과 이 세상 모든 것은 둘이 아닌 

한 덩어리입니다.


그래서 불가에서는 본성, 불성 참나를 다이아몬드, 금강(金剛)에 비유합니다. 이 본성이 있기에 매 

순간순간 이 세상 모든 것은 완전합니다. 이 본성이 바로 영원히 지금 여기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현전(現前)해 있습니다.


이 본성을 확인하는 것이 곧 성불(成佛), 즉 깨달음(覺)입니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