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심(분별의식) / 無一 우학스님
사람들이 자유(自由)를 잃게 된 원인은
‘좋다 싫다’, ‘옳다 그르다’ 라고 스스로
분별하고, 그 분별의식(분별심)에 마치
감옥의 죄수처럼 갇혀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고통을 주는 대상은 따로 없다.
붙잡아 두려는 집착심, 단단하게 굳어져서
조금도 움쩍달싹하지 않는 생각(고정관념),
스스로 지은 이러한 내면의 감옥에 스스로
갇혀 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다.
따라서 분별심(分別心)만 내려놓으면
곧바로 모든 고통은 사라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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