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침으로 어린 자식 키우기 - - 법륜스님
엄마가 어린 자식한테 자꾸 화를 내면 어린 자식의 심리가 억압됩니다.
어린 자식의 심리가 억압되면 당장은 엄마에게 복종을 하겠지만 나중에
힘이 생기면 화를 내는 엄마에게 저항을 하게 됩니다.
어린 자식에게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잔소리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밥 준비가 다 됐다’ 라고만 알려주고, 어린 자식이 밥을 안 먹으면 치우면
되고 밥을 다시 달라고 하면 찾아 먹으라고 하면 됩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버릇을 고치겠다고 ‘넌 밥 먹지 마.’하면 안 됩니다.
‘어리다’는 말은 ‘어리석다’라는 말에서 나온 말이에요.
아이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 어리석어서 그런 겁니다.
엄마는 어리석은 어린 자식을 깨우쳐줘야 되고,
선생님은도 어리석은 어린 학생을 깨우쳐주면 되지,
화를 내거나 벌을 주면 도리어 반발심만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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