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6

행복을 추구하기를 멈출 때 행복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

행복을 추구하기를 멈출 때 행복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끊임없이 계속해서 행복해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만 끊임없이 계속되는 행복을 완전하게 찾을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해서 밖으로 밖으로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행복은 그냥 그저 괴로움이 소멸되어 불행(不幸)이 없는 것일 뿐이지 달리 또 다른 행복이라는 무언가는 없습니다. 괴로움이 소멸되어 괴로움이 없는 것이 열반(涅槃)일 뿐이지 달리 따로 열반이라는 세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불교를 공부하는 목적은 사성제(四聖諦)에 있다고 하듯이, 그저 괴로움이 소멸되어 괴로움이 없는 것일 뿐이고, 괴로움이 소멸되는 것이 곧 해탈일 뿐이지, 괴로움을 소멸시킨 뒤에 별도로 더 좋은 열반, 더 좋은 해탈, 더 좋은 진리 같은 것을 찾는 것에 ..

자유, 해탈, 열반, 해방

자유, 해탈, 열반, 해방 붓다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비영속적이고 항상 변하고 있다. 이같은 제행무상(제행무상)의 이치를 이해하게 되면 사람들은 해방(자유, 해탈, 열반)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다음 말들을 명심하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해방에 대해 말할 때, 그 사람들은 자아(自我)를 위한 해방을 말하는 것이다. 붓다가 해방을 말할 때, 붓다는 자아(自我)로부터의 해방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붓다가 말하는 해방은 대단히 급진적인 입장이다. 붓다가 말하는 해방은 사람들이 해방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자신으로부터 해방이 되는 것이다. 붓다가 진정한 자유라고 말하는 유일한 자유는 그대 자신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그대 자신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면,..

모든 인간의 불행은 욕심에서 출발한다.

모든 인간의 불행은 욕심에서 출발한다. 제국의 황제가 되는 것보다, 하늘의 영광을 얻는 것보다, 우주의 지배자가 되는 것보다,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삶이 더욱 값지다. (법구경) 모든 사람의 불행은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아흔아홉 가마니의 벼를 가진 사람이 한 가마니의 벼를 가진 사람보다 행복할 것 같지만 백 가마를 채우려는 욕심 때문에 한 가마의 벼에 만족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불행합니다. 불행을 여의고 행복을 얻고자 한다면 바깥 환경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내면에서 치성해 올라오는 욕심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욕심을 잘 다스리면 행복은 절로 다가옵니다. 행복은 누군가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에서 벗어난 걸림없는 자유로운 날들이 되소서! - 계룡산인..

추구하는 마음을 멈출 때 본래 이미 완성되어 있다

추구하는 마음을 멈출 때 본래 이미 완성되어 있다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할거 없이 끊임없이 행복해지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해야만 완전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하고, 완전한 행복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행복은 그냥 불행이 없는 것일 뿐, 또 다른 행복이라는 무언가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