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충만 텅 빈 충만 / 김강좌 주인이 잠시 집을 비우고 보이지 않은 곳으로 외출을 하면 빈집은 그리움을 사르듯 부서지는 빛살에 시선을 멈추고 침묵하는 공간을 사색으로 채운다 바람이 지나는 곳에 나뭇잎은 제 몸 흔들어 스스로 길을 열어 주고 때가 되면 아낌없이 내어주는 텅 빈 충만에서 여.. 삶의 향기 메일 2019.07.25
그래, 우리들은 시인이야 !!! 나눔뉴스님(www.nanumnews.com) 향기메일입니다. 그래, 우리들은 시인이야 프레드릭이라는 들쥐가 있었다. 그는 다른 들쥐들이 일할 때 놀기만 했다. "프레드릭, 넌 왜 일을 안 하니?" 다른 들쥐들이 물으면 "나도 일하고 있어. 춥고 어두운 날들을 위해 햇살을 모으는 중이야." 대답했다... 삶의 향기 메일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