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에서 대통령으로!!! 2007. 7. 6 둘째날 : 경남 합천 해인사 방문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6일 경남 합천 해인사를 방문하고
조계종 종정인 법전스님,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과 덕담을 나눴다.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일행 7명과 함께 해인사에 도착한
김 전 장관은 휴식을 취한 뒤 오전 6시 30분께
법전스님과 현응스님을 차례로 만났다.
김 전 장관은 법전스님에게
"지난 4일 출정식을 가진 뒤 제일 먼저 뵙고 싶은 분이
법전스님이어서 덕담을 듣기 위해 찾아 왔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네자 법전스님은
"지난번 받은 법명(웅기)처럼 큰 뜻을 품고 일어서라"고 주문했다.
이어 법전스님은
"큰 일을 하려면 무엇보다 건강이 좋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 전 장관은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정치를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김 전 장관은 또
"정치를 잘해서 반드시 국민들이 잘 살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1시간여 동안 덕담을 나눈 뒤 일행과 함께 해인사를 떠났으며
동대구역을 통해 상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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