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택: 제4의 물결
이스터섬의 교훈
이스터섬은 태평양에 있으며 제일 외토리 섬입니다. 제일 가까운 섬이나 대륙이 3000킬로 이상이며 석상인 모아이가 떠오르는 섬입니다.
섬을 발견한 네델란드 선장은 황량한 섬에 완성이 됐거나 미완성인300개의 석상을 보고 너무 경이로왔다고 합니다. 부활절에 섬을 발견해 이스터섬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스터섬이 처음부터 황량한 섬이였을까요?
이스터섬을 연구한 팀에 의하면 이스터섬은 야자수도 많고 살기좋은 섬이였다고 합니다. 잘살던 섬사람들은 갑자기 벌어진 인구팽창에 먹고 살기가 힘들어졌을 것이고 돌파구로 석상인 모아이를 만들었고 모아이를 산에서 운반하기 위해 나무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인구가 팽창하고 섬이 위기에 처하니 모아이를 만들어 절대신에서 구원을 청 했으나 섬에 있는 나무를 없애고 섬을 황폐하게 만드는 절대절명의 실수를 저질릅니다.
모아이는 만드는 것은 종교가 되고 결국 맹종을 하여 섬전체는 파멸을 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선조가 그랬듯이 다른 섬을 찾아나서는 용기와 꿈을 실천할수도 있었으나 모아이에 맹종했습니다.
이스터섬의 실패를 확대하면: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요?
알렉산더대왕도 그리스에서 인도근방까지 영토를 넓혔지만 그의 죽음으로 제국은 끝이납니다. 로마제국도 최고의 정점에 섰을때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로마가 최대의 영토를 차지했을때 동로마와 서로마제국으로 나뉘고.
징기스칸도 루이14세도…
공룡들은 너무 커진 몸집으로 변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을 했습니다. 대신 포유류는 환경에 적응을 해서 현재의 문화를 건설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관리할수 없을정도로 비대해졌을때 문제는 발생합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와 메트릭스를 보면 인류가 최고의 문명과 기술을 가질때 인류는 멸망의 걸음을 시작한다고 예상합니다.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다가오는 제4물결을 준비하라”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다가오는 제4물결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인류가 앞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분야를 우주공학, 생명공학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에 관한 해양공학도 포함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제1의 물결: 신석기 혁명 (농업혁명)
제2의물결:산업혁명
제3의물결:정보화 혁명
제4의물결:생명공학
삼면이 바다인 한국은 해양공학이 발달하면 나라가 작다거나 자원이 부족하다는 편견에서 벗아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행하고 있던 혁명이 아니고 아주 멀리 우주로 나가는 우주공학, 우리의 몸 안으로 들어가는 생명공학, 우리 옆에 있지만 아직도 150미터 햇빛이 도달하는 지점까지만 연구하고 있는 해양공학이 우리에게 남았습니다.
우리가 수산자원을 포획해서 점점 고기들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릴때 저렴한 값으로 먹었던 해삼도 없어졌고 꽤 깊은 곳에서 생활하는 참치도 오염이 됐다고 합니다. 우리는 양식된 고기들을 먹고 있습니다. 양식을 하기에 바다는 오명됩니다. 얼마나 더 오래 우리가 이런 악순환을 지속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역사의 교훈에서…
산업혁명에 성공한 영국과 유럽은 공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제품을 판매하고 안정적인 원자재를 확보하기위해 식민지 만들기에 혈안이 됩니다. 식민지를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뒤끝게 산업화를 시작한 독일과 두번의 전쟁을 치루게 됩니다. 두번째 전쟁에는 일본도 참가하게 됩니다.
인류를 위하여 더 많은 제품들을 생산하였으나 후에는 넘쳐나는 제품들을 판매하기 위해 더 넓은 시장이 필요해서 전쟁도 불사했으니 주객이 전도됐습니다.
미국의 경제위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조업으로 발전을 이룬 미국은 제조업을 버리고 쉬워보이는 서비스업과 금융업으로 전문분야를 옮깁니다. 너무커진 금융업은 더 복잡한 금융공학을 필요로 했고 거대해진 금융공룡은 미국을 삼킬려고 합니다.
한국은 비대해진 부동산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미 제2의 IMF안에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오바마의 선택: 제4의 물결
제조업으로 발전을 이룬 미국이 다시 제조업의 정점인 자동차산업을 살릴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기본인 제조업을 경쟁력있게 만들지 못하면 미국의 미래는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대체에너지, 연비가 저렴한 자동차등의 요구를 오바마가 했습니다. 대신 회사의 구조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은 사회 구성원들의 마음자세가 바뀌어야 할겁니다.
미국에는 Southwest, 캐나다에서 West jet이라는 비행사가 있습니다. 경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모든 직원들이 회사의 주주들입니다.
비행기를 타면 경비가 안드는 서비스는 최고지만 돈이 드는 서비스는 전부 없앴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즐기던 편안함은 유지하지만 낭비를 줄인 정책입니다.
정리하며…
지난 레이건대통령과 데처수상 이후로 신자유주의는 몸키우기에 전념을 했습니다. 더 커져야 경쟁력이 있다고 신봉했습니다. 은행도 커졌고 기업도 커졌습니다. 매장도 커졌습니다. 큰 은행, 기업, 매장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소비가 미덕이 아니고 낭비가 미덕으로 둔갑을 했습니다.
적당한 경쟁을 우리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지만 무한경쟁은 우리 모두를 소멸하게 만듭니다.
월마트에 가면 매장이 너무 커서 사고 싶은 물건을 찾는대만 해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물건을 찾아도 너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비슷한 값에 물건도 너무 많은 상품들이 나와있습니다.
잘 팔리는 상품이야 좋겠지만 경쟁에서 패한 회사의 제품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제 무한경쟁도 해결책은 아닌것이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친인류, 친사회적인 사회와 경쟁은 무엇인가 고민할때인것 같습니다. 그 고민을 오바마가 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한경쟁사회는 끝나고 친사회적인 인간적인 미래가 올것 같은데, 한국은 학생들을 무한 경쟁으로 몰아세우고 승자와 패자를 구별하는 이분적인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너와 나가 아니고 우리라는 미래를 생각하면 좋은데 북한문제도 우리라는 미래를 생각하고 정책을 펼치면 좋을것 같은데. 주말에 여러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로 비슷한 생각을 같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개인마다 제4의 물결은 다를수 있는데 한번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