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혜성같이 등장한 예언자 미네르바는 2MB경제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다음과 같이 예언 했다.
1. 주가는 500까지 떨어진다. (올해중으로....)
2. 기업은 60%가 도산한다. 이 중에는 30대기업도 상당수 끼어있다.
3. 외국인 투자자는 다 빠져 나가고 그 자리는 일본인 투자자들이 메꾼다.
4. 삼성전자 주식의 55%, 국민은행 주식의 60%가 일본인 손에 들어간다.
5.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의 경영권이 일본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필두로 LG를 제외한 주요 대기업들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간다(LG는 그룹지배구조상 적대적M&A가 불가능하다)
6. 신한지주가 본색을 드러내고 일본의 한국경제 침탈의 첨병이 된다.
7. 한국은 경제적으로 일본에 예속된다. 제2의 일제식민지가 펼쳐진다.
예언자 미네르바의 예언처럼 지금 한국에서 실직자 넘쳐나고 있으며, 자살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노숙자가 지하철 역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이다.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폭풍전야의 고요함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칠득이 부시와 매국꼴통들과 배꼽 맞추어 깨춤추기 시작한 결과가 북한으로부터 육로 통행제한과 개성관광 중단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한마디로 되는것이 없는 정권이 되었다. 타개책이 필요했다. 이러다가 민중혁명이라도 일어 날 것 같은 불안감이 2MB를 비롯한 정권 담당자에게 쓰나미처럼 밀려 왔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잠시라도 돌려놓을 필요가 있었다.이때 좋은 먹잇감이 있었다.
바로 노무현을 때려 한다는 것이다. 꼴통들에게 환호받고 불만에 가득찬 국민들분노를 현정권이 아닌 과거정권으로 돌려 놓기 위한 물타기 수법이 필요 한 것이다.
그래서 부산상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측근으로 포장하여 대통령의 형과 한통속으로 엮어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
신이난 조중동은 만평으로, 사설로, 기사로, 판타스틱한 소설쓰기로 참여정부가 부패한 범죄집단인냥 매도하고 있다.
80년 피의 5월로 권력을 잡은 신군부는 국민들을 저항의식을 누그려 뜨리기 위해서 프로야구를 비롯한 프로 스포츠 도입으로 우민화 정책을 펼쳤다.
현대그룹을 일으킨 정주영은 70년대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때 "함박눈이 내릴때 마당을 쓸어봐야 다시 눈이 쌓인다"로 분규가 서서히 가라앉기만 기다렸다가 노동자들 뒷통수 쳤다고 한다.
정주영 밑에서 배운 이명박은 임계점에 도달한 국민들의 불만을 잠시라도 식혀줄 시간벌기용 촉매제가 필요했다.
추후 법정에서 유무죄 여부는 필요없다.당장 한끼 먹을 양식도 없어서 굶어 죽을 판인데 씨종자에 대한 걱정은 사치였다.
이제 향후 1개월간은 노건평씨를 비롯한 부산상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측근이 되어버린 정화삼씨 이야기가 1면 톱을 장식 할 것이다.
국민들은 서서히 정권과 조중동의 의도대로 세뇌 될 것이고 한동안은 잠잠할 것이다.그런다고 파탄 경제의 시한폭탄이 불발탄이 되지 않는다.
다만 잠시 멈추어져 있는 경제파탄이라는 시한폭탄은 천둥같은 시계바늘 소리를 내면서 점화 타이머를 향해 타들어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