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몸속의 독소(毒素) 지수 체크하기...

몸의 毒을 빼라 ㆍ화학반응으로 신진대사·순환 방해… 만병의 근원 호흡수련으로 몸의 독소는 자연스럽게 해독된다                                                                                                           | 기사입력 2009-10-07 독(毒)이 많은 세상이다. 공기, 음식, 물 등 우리가 접하는 많은 것이 독이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친환경 음식, 천연 조미료, 정화된 물과 청정한 공기 등을 접하고 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독이 없어질까. 우리 몸에 들어오는 모든 음식, 약, 스트레스, 고민 등이 모두 우리에게 독이 된다. 게다가 술, 담배, 커피 등 기호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이러한 독소는 우리 체내에 들어와 좋지 않은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원활한 신진대사와 순환을 저하시키는 만병의 근원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밑바탕의 근본에는 ‘독’을 제거하는 ‘해독(解毒)’이 있다. 본유한의원 박대원 원장은 “해독이란 우리 몸속의 독소를 빼내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것으로 건강한 생활의 기본이 된다”며 “몸속의 찌든 독소를 제거하면 신체의 생리 흐름이 회복돼 각종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내 몸속 해독지수 체크해 보세요 먼저 우리 몸 어느 곳에 독소가 쌓여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다. 체내에 독소가 어디에 쌓이는가에 따라 우리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란 크게 어렵지 않다. 독소가 쌓이기 쉽고, 독소가 쌓였을 때 종합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장기가 바로 장과 신장, 간이다. 이 세 장기의 독소만 제거해도 우리 몸 속 해독지수는 크게 높아질 수 있다. 먼저 ‘장’에 독이 쌓일 경우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요즘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성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고, 가스가 잘 차고, 이유 없이 복통이 잦은 증상이 여기에 속한다. 또 먹는 것에 비해 비만인 경우도 장내 독소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독소 때문에 음식물이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다 보니 복통을 자주 일으키고, 늘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돼 체내에 그대로 쌓이다 보니 살이 찌는 것이다. 이유 없이 잠이 쏟아지거나 밥을 잘 먹는데도 성장이 잘 안되는 아이 역시 장의 독소를 원인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혈뇨를 보거나 콜라색 소변이 자주 나타난다면, 요실금이나 빈뇨 증상·잔뇨감이 있다면 ‘신장’에 독이 쌓인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질 분비물이 탁하고, 턱을 따라 내려오는 얼굴의 U자 부위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신장에 독소가 쌓인 경우다. 이 경우 면역기능까지 떨어져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간’에 독이 쌓이면 콜레스테롤이 높고, 피곤하고, 담이 결리고 뒷목이 뻐근한 증상 등을 보인다. 담즙의 흐름이 막혀 있기 때문에 소화도 잘 안되고, 눈이 침침하며, 주량이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     체내 해독지수 체크리스트 (각 항목당 7~8개 이상이면 해독 필요) 장에 독소가 쌓인 경우  먹는 것에 비해 비만이다  보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  늘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  이유없이 복통이 잦다  오랜 설사나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혈압조절이 잘 안된다  안면홍조가 있다 몸이 자주 붓고 방광염이나 질염이 자주 생긴다 이유없이 잠이 쏟아진다 신장에 독소가 쌓인 경우 혈뇨나 콜라색 소변이 나타난다 요실금이 있다. 빈뇨가 있다 밤에 소변을 자주본다. 잔뇨감이 느껴진다 질액이 탁하다. 성기능이 저하된다 만성피로가 심각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붓고 오후가 되면 빠진다 턱 부위 U자 모양에 난 여드름으로 오래 고생하고 있다. 간에 독소가 쌓인 경우 지방간이 있다 얼굴이 누렇게 떠 있다 담이 결리고 목이 뻐근하다 피부 알레르기가 심하다 당뇨가 있다 소화가 잘 안된다 많이 피곤하다 성욕이 감퇴된다 눈이 침침하다 몸이 항상 무겁고 주량이 갑자기 줄었다 <장형순 헬스경향기자 soonhj@kyunghyang.com>

출처 : 생활 · 운동 자연치유 연구소

글쓴이 : 이현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