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보좌관 홍순우·정책보좌관 임근재
[2010-08-10 오후 9:0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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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무·정책보좌관 임용
정무보좌관 홍순우·정책보좌관 임근재
경남도는 8월 5일자로 김두관 도지사 공약사업인 고용촉진담당관 신설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또 제34대 김두관 도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 실현을 위해 도지사를 보좌할 정무·정책특별 보좌관을 각각 임용했다.
4일 경남도는 고용촉진담당관에 김기영(41) 일자리창출과장을, 정무특별보좌관에는 홍순우(55·사진)씨,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임근재(45·사진)씨를 임명했으며 고용촉진담당관실에 근무할 직원 15명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용촉진담당관 신설은 경남도의 전체적인 조직개편이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연말쯤 단행할 계획이었지만 일자리창출 문제만큼은 결코 시기를 늦출 수 없는 시급한 현안이라고 판단한 김두관 도지사의 결정으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후보시절부터 좋은 일자리창출이야말로 우리 서민사회의 가장 큰 필요라고 인식, ‘일자리 걱정 없는 번영경남’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통해 그 추진과제로 일자리 중심 도정실현, 청년실업 해소,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일자리 확대, 중소기업 지원 등 6대 추진과제를 발표했으며 인수위에도 일자리 특위를 별도로 구성·운영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에 사회적 일자리 담당을 신설한 배경은 최근 지역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경남의 실정에 맞는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CB- Community Business)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정무특별보좌관은 대정부·국회·도의회 등과 관련된 정무적 역할을 맡게 되며 정책특별보좌관은 김두관 도지사의 지시·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연구·자문역과 도정 주요정책과제와 관련된 업무를 보좌하게 된다.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홍순우씨는 통영 출신으로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졸업했으며 주간 한산신문 편집국장, 윤이상 평화재단 설립추진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임근재씨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 졸업,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민부정책연구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경남도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관련 조직 확대로 경남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이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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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