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주례사 [금고옥조]입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느냐가 더 ....

장백산-1 2010. 9. 24. 14:35

사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어떻게 사느냐가 더.
번호 201683 글쓴이 이기명(kmlee36) 조회 1483 등록일 2010-9-23 08:03 누리465 톡톡?/font>0


사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어떻게 사느냐가 더…
잘못 산 과거 속죄하는 길은

(서프라이즈 / 이기명 / 2010-09-23)


명절 때라 만나는 사람마다 덕담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라고. 그냥 해 보는 덕담인 줄은 알지만 요즘은 예사롭게 들리지가 않는다. 나이를 먹은 탓이다. 산 날보다 살날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추석 날 아침 눈을 뜨자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 있다. 내가 앞으로 몇 번이나 추석을 맞이할 것인가.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 해도 분명한 것은 살날이 많이 남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날을 돌아본다. 어떻게 살아왔는가. 잘못도 많다. 지금 그걸 고백한들 뭘 하는가. 뉘우치고 그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이 있다면 용서를 구한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중요하다. 개 같이 살아갈 인생이라면 더 살아 뭘 하지. 소름 끼친다. 차라리 빨리 죽는 게 낫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윤동주의 ‘서시’ 중 한 구절이다. 저런 자세로 인생을 살면 대단하다. 그러나 자신이 없다. 그저 큰 죄 짓지 않고 사람답게 살기를 바란다.

 

글을 쓰고 살아왔다. 좋은 글을 쓰고 못 쓰고는 내가 판단할 것이 아니다. 욕 많이 먹는다. 칭찬도 듣는다. 별로 신경 안 쓰고 살았다. 내 판단이다. 나의 판단이 기준이 된다.

 

양심대로 공정하게 썼는가. 공정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글이다. 어떤가. 공정하다고 자신하는가. 자신의 글로 해서 남에게 억울한 상처를 입힌 적은 없는가. 사과는 제대로 했는가.

 

비판을 받으면 기분이 나쁘다. 그래서 되받아 비난을 하고 반박도 하고 갈등이 생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과연 저 사람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가. 비난에서 자성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소중한 교훈이다.

 

글은 주로 정치칼럼이다. 위로는 대통령으로부터 아래는 하위직 공무원까지, 재벌에서부터 소상인까지 정당 대표에서부터 일반 시민까지. 언론사 사주에서부터 평기자까지. 경찰청장 검찰총장 등 시퍼런 권력이 비판대상이다.

 

왜 피해가지 않는가. 이들의 행위가 국민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국민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MB정권이 들어선 이후 정치권력에 의한 국민들의 피해는 말이 아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 천안함 사건, 미디어 법 날치기 통과. 대통령이 공정성을 그렇게 강조하는데도 국민들의 피부에는 그냥 스쳐가는 바람이다.

 

아니라고 할 자신이 있는가. ‘비리백화점’이라는 별명이 붙고 ‘죄송내각’ ‘위장전입투기후보’ ‘병역면제 총리’ 등등. 아무리 낯이 두꺼워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언론의 사명은 무엇인가. 조중동은 벌써 버린 자식이고 KBS는 ‘김비서’가 됐고 MBC는 좋은 프로 킬러다. 기자 출신 김인규 김재철은 언론사에 길이 남을 인물이다.

 

군사독재가 아닌 대한민국 언론이 이 지경이 됐기에 욕을 먹는다. 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는 온몸으로 비판한다. 수도 없이 압수영장이 날라 오고 대표인 신상철은 천안함 사건으로 고발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당당하다. 법정에서 싸울 것이다.

 

누구도 보도하지 못하는 기사도 ‘서프라이즈’를 피해갈 수 없다. ‘서프라이즈’에 칼럼을 쓴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자부심을 느낀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느냐고. 다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알고 있다. 이미 ‘미네르바’도 겪었고 신상철도 겪었다.

 

나는 아직 법을 어긴 글을 쓴 적이 없으며 근거 없는 사실로 누구의 명예도 훼손한 적이 없다고 믿는다. 직설적인 표현과 비판으로 상대의 심사를 건드린 적은 있어도 그것은 모욕이 아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비판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한나라당은 침묵인데 민주당 비판에는 거친 반응이다. 인신공격도 있다. 왜일까. 민주당을 그렇게 비판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자기편이라는 것일까. 착각은 자유다. 그 이전에 국민을 생각하기 바란다. 적은 항상 자신이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누구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라면 비판에 날 세우지 말고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칼럼은 점점 냉혹하고 가혹해 질 것이다. 반론은 얼마든지 좋다. 그러나 트집은 무시당할 것이다.

저건 아니라고 판단되면 비판했다.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면 공격한다. 피해를 입었다면 자업자득이다. 자신들로 해서 고통받은 국민은 생각해 봤는가.

 

대통령으로부터 여야의 대표. 국회의장 장관. 권력자들을 피해가지 않았고 실명비판을 했다. 한나라당 대표인 ‘행불상수’를 어떻게 비판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명진 스님을 봉은사에서 쫓아내려고 하면서 알지도 못한다는 뻔뻔한 안상수를 비판하지 말아야 하는가.

 

자신이 당대표를 두 번이나 하고 대통령 후보까지 한 정동영의 탈당과 무소속 당선, 그리고 백의종군한다더니 다시 당권에 도전하는 철면피를 그냥 모른 척해야 하는가.

친지로부터 심한 것이 아니냐는 충고도 듣는다. 옳으냐 그르냐 하는 내 잣대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당당하다.

 

주위에 걱정. 집에서도 걱정이 태산이다. 사람들은 언론의 자유를 말한다. 쓰고 말하는 자유를 말한다. 이 정도의 쓸 권리와 말할 자유도 어디냐는 것이다. 군사독재 시절 같으면 뼈도 못 추렸다고 한다. 그러니 입 다물고 있으란 말인가. 그걸 말이라고 하는가. 못 한다.

 

우리 주위에는 오물을 제거하는 정화제와 같은 언론인이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말과 글이다. 입을 열어야 한다. 방법은 그뿐이다. 쓰고 말하자.

 

명박산성이 가로막고 있다. 서울광장은 오세훈 산성이다. 오세훈이 민주주의를 박살냈다. 광장은 소통의 장이다. MB도 소통을 말한다. 공정을 말한다. 오세훈은 이걸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 수도권이 물바다가 됐다. 청계천이 통제됐다. 천재냐 인재냐. 확실하게 따져야 한다.

 

러시아는 천안함 조사결과를 한국에 넘기지 않는다고 했다. 혹시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은 아닌가. 그렇지 않기를 빈다. 왜냐면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으니까.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라고 했다.
시민이 일어나야 한다. 시민의 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쓸 것이다. 두려움 없이 쓸 것이다.


추신 : ‘서프라이즈’에서 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께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를 가슴에 담아
더욱 뜨겁게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10년 9월 23일
이 기 명(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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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노송  IP 121.183.182.x    작성일 2010년9월23일 09시30분  
이기명님..감사합니다.
꼭회장이라고 안불러도되지요..이시대의 등불..등대...! ..일개서민부터.이기명회장님까지..모두 쓰자..쓰고말해야 한다..벽에다가라도.소리쳐야한다..이게 사람의 도리냐고....!!!..사람이라면 말해야 한다ㅣ.
[2/27]  사람으로 살기 어렵다  IP 121.154.131.x    작성일 2010년9월23일 09시34분  
바른글이 좋은 글입니다
미약한 초불도 어두운 곳에서는 무척 밝지요
언젠간 사람사는 세상이 올겁니다
[3/27]  이상용anapist  IP 125.188.16.x    작성일 2010년9월23일 09시57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건필! 화이팅!
[4/27]  광야에서 (dallist) IP 119.200.254.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0시27분  
선생님 글 빼놓지 않고 읽고 있습니다.
경각심과 넓은 안목을 주시는 글 고맙습니다.
저희들 곁에 오래오래 계셔주십시오.
언제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5/27]  순수 (rain20k) IP 122.47.0.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0시31분  
선생님..
한가위 잘 보내셨지요.
바른 세상이 꼭 오겠지요..
사람사는 세상으로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고맙습니다.
[6/27]  2002눈팅  IP 218.51.83.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1시38분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7/27]  한글사랑  IP 218.51.83.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1시41분  
대선후보였던 정동영군이 백의 종군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다는 것은 한글에 대한 모독입니다...
[8/27]  3배합장  IP 118.128.134.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1시58분  
언제나,늘 ... 진실하고 절실하고 맑은생각과 마음이 담긴 글..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읽습니다.
멀리서 안부를 여쭙습니다.
[9/27]  112  IP 112.149.251.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2시01분  
인간 같잖은 넘을 더 이상 거론 맙시다.
그 놈의 머릿 속은 온통 궁물 뿐이지요.
[10/27]  준마  IP 1.177.111.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2시25분  
이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계셔 더러운 작금의 현실에서




선생님! 고맙습니다.그리고 존경합니다.
선생님께서 계심으로 해서 작금의 구역질나는
현실에서 그래도 살 힘을 얻습니다.



[11/27]  오래된생각  IP 115.23.199.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4시31분  
"늘 건강하십시요"라고 안부인사 여쭙는것이 때론 죄송스럽게 여겨지는건
"남들이 건강염려를 해줄만큼 나이들었나" 라고 생각하실까 하는 염려때문입니다
그래도 건강해주시길 바라고, 거침없이 질타해주시길 염원합니다.
[12/27]  오월  IP 125.142.253.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4시36분  
선생님이라도 계시니 살아갈 희망이라도 있지요.
항 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고맙습니다.
[13/27]  들국화  IP 221.153.21.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7시44분  
사랑
[14/27]  푸른 늑대  IP 211.106.229.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8시41분  
선생님이 계셔서 마지막 눈물은
참아내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뀝니다 건강에 늘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15/27]  지우  IP 121.176.54.x    작성일 2010년9월23일 19시05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라고 했다.
시민이 일어나야 한다. 시민의 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명심하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동참하겠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6/27]  솔봉이  IP 118.176.35.x    작성일 2010년9월23일 20시04분  
선생님! 한가위 명절 잘 지냈셨습니까?
선생님의 글에서 그나마 우리의 미래를 보고 있습니다.
누가 뭐라든, 이 말도 안되는 쥐색휘 정권과 그 2중대 같은 민주당 넘들에게
선생님의 굳은 의지로 국민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전해 주시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이 정권 아래서 행복이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나마)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7/27]  보도방언니 (mincla21) IP 121.150.55.x    작성일 2010년9월23일 21시05분  
이기명선생님!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염려해주신 덕분에 저는 병원에서의 치료를 마치고 대구에 내려와서 쉬고 있습니다.
서프에 들어오면 늘 선생님의 글을 빼놓지 않고 읽고 있습니다. 본글로 올리기는 부끄럽고 해서 그냥 댓글로 답니다.
오늘 이 글은 제게도 무척 생각을 많이 하게 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대통령님께서 산산이 부서진 몸이 되어 봉하마을로 돌아오시는 그 동영상을 다시 보았습니다.
그냥 있어도 어지러운 지금, 어른께 여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미혹을 넘긴 이 나이에도 저는 아직도 묻고 또 물어야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진정한 용기를 내는 것이 어렵고 이 어지러운 상황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는 더욱 어렵습니다.
부디, 부디 건강하시어 큰 이정표가 되어주십시오. 그리하여 삶은 치열하고도 아름다우며 또 끈질긴 것이고
바로 이렇기에 우리는 더욱 옳은 길을 가야한다는 것을 글로, 외침으로 깨우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선생님!!
[18/27]  1234  IP 125.176.225.x    작성일 2010년9월23일 21시08분  
선생님 존경합니다
그나마 선생님 글이라도 읽으면서 희망을 갖습니다
힘내십시오
그리고 정동영에 대한 비판은 지당합니다
선생님 말씀중 한마디도 틀린부분 없다고 생각합니다.
[19/27]  후니  IP 125.142.0.x    작성일 2010년9월23일 21시36분  
이기명 선생님,님이 정말 당당한 청년정신입니다 !!!
누구나 한번 살지만,님 처럼 씩씩하기 힘듭니다 !!!
얼만지 모를 남은시간,저도 님처럼 도전하는 열정적 마음으로
지치지 않고 !!!
[20/27]  과객  IP 125.122.96.x    작성일 2010년9월23일 22시48분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글로서 이리 항상 뵙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21/27]  서진파파  IP 211.114.22.x    작성일 2010년9월23일 22시48분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고통받고 있는 민초가 들고일어나는 날이 꼭 오고야 말 것입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22/27]  애니  IP 59.26.114.x    작성일 2010년9월23일 23시11분  
저는 왜 이기명 선생님에 글을 보면가슴이 뻥뜰리는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읍니다
선생님에 글이 있어서 세상돌아가는 소식을 들을수 있읍니다 선생님 언제나 시원한글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볼수있기를 희망합니다 건강하세요.
[23/27]  우린...  IP 118.176.12.x    작성일 2010년9월23일 23시19분  
한나라는 비판 않고 민주당은 비판한다...왜냐고???
한나라는 비판의 대상이 아니고 ...비난의 대상이고...
민주당은 비판하여 키우고 싶으므로....
그 정도 모르고 뎃글 다는 자들은 아마 대개는 쥐당의 알바리라~~~~
[24/27]  팅  IP 221.143.163.x    작성일 2010년9월24일 10시12분  
글 잘 읽었습니다.

커피 한 잔이 되어
탈콤 씁쓸한 맛에 입이 즐겁고 몸이 좋아하니
만물이 생명과 함께 바람부는 대로 춤추는 듯 합니다.

꽉 채운 잔이 비워지더니
순환이 찰나에 보이고 비워지는 듯 합니다.

이 아침에 보았던 빛으로 빚어지는 세상을 보면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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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循環)

나는 찰나에 피어난 한 송이 꽃이다

죽어 물꽃이 된다
찰나에 피어난 꽃들이 내 위에 쌓인다
찰나에 빚어진 순백의 세상이 그리워 질 것이다

한 송이 안에 세상을 담고 싶어 빚은 이 누굴까?

나는 환생 한다
찰나에 피어난 곳으로 돌아가
허공에서 빛으로 날 빚은 이를 찾아 가리라

빛으로 빚어지고
빛으로 부서지고
빛으로 돌아간다

찰나에 빚어지는 세상을 보았는가?
[25/27]  나호선 (nahoson) IP 121.128.116.x    작성일 2010년9월24일 12시15분  
존경합니다.
[26/27]  관명  IP 211.201.81.x    작성일 2010년9월24일 13시00분  
이기명 선생님 쓰셔야 합니다. 왜냐고요 선생님 글을 보고 뭐가 맞는건지 그른건지 저 같은 사람이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존경합니다.
[27/27]  깨어 있는 깨달은 시민  IP 180.70.150.x    작성일 2010년9월24일 14시01분  
잠재의식 심연의 본성이 진동하고 파동처럼 떨려 옵니다.

깨어 있는 사람
깨달은 사람
이것이 인간으로 태어난 제일 으뜸의 덕목인데
물질문명에 쩌들어 소비 없이는 굴러가지 못하는
자본주의 체제가 인류 모두를 멸망시키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극(極)에 다다르면 반드시 반전을 하듯
우주 자연법칙이 이 인류를 대신 이 세상에 내보낸
삶을 통해서 꼭 그 반전을 이루어
사람사는 세상 공존 공영 공생하는 윈윈사회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세상을 이룰 것입니다.
'깨어있는 깨달은 시민'이 정답입니다.
노무현의 화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