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의 두가지 양상

일체유심조 하면,

 

어떤이는 모든것이 인연따라서 여러가지 모습을 나타나게 되드라도 그 본질에서 보면 다 마음이 그렇게 하는 것을  일체유심조라 하고,

 

또 어떤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그 마음에는 변화가 없지만 그 마음을 어뗳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에 수반한 결과가 생기는 것을 일체유심조라 말 하는 이도 있다

 

전자는 본질의 불변성을 말 하고'

후자는 인과보응하는 작용의 변화상을 말하는 것으로 둘다 맞는 말임에 틀림 없다

 

그러므로 본질에서는 우리가 다 불생 불멸한 그런 존재라는 것을 알수있고,

작용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보다 행복하게 사는 법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면 그에 따라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 것을 알수 있다 파도가 물처럼 마음은 변화가 없지만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환

 

경은 달라지는 법이므로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을 내고,

행복하게 살면 "영생하는복락"이 거기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 마음을 부처님은 어디서 찾았을까?

바로 부처님의 팔정도 중도 법문이 가장 기본이 되는 정답이다

 

 본질적인 마음을 알아 흔들림 없으면 선정의 마음이요

그 마음을 어떻게 쓸것인가 그 작용하는 도리에 어리석음 없으면 지혜의 마음이다

 

선정과 지혜의 마음이 둘이 아닌지라,

행동함에 있어서 이 둘 아닌 마음에 어긋남이 없음이 지계이니

 

계,정,혜 법륜 굴러가는 이 삶이 지금 여기 말고 또 있을까?

열반이라 천국이라 딴데 있지 않다

 

한마음으로 돌아가서 우리 모두 서로 어울려 웃고 살자

사람들은 극락 천당을 멀리서 찾지만,천당 극락은  바로 우리의 발아래 여기다

 

 

출처 : 공덕총림 덕림회 법당

글쓴이 : 관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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