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스트레스·고민·잡념 줄이고 우울증 완화…기억력·성욕 높여
사랑하면 세로토닌 펑펑 쏟아져 비타민 B군 섭취도 분비촉진
누구나 自身의 일이 神나길 바라지만 대개의 사람은 싫어도 일할 수 밖에 없는 게 現實이다. 40代 男性에서 더 그렇다. 家族을 부양해야 하는 責任感 속에 競爭 스트레스를 받으며 충분한 운동과 휴식,고른 영양섭취는커녕 술과 담배,過勞를 껴안고 산다. 高血壓 糖尿病 高脂血症 등 이른바 生活習慣病(성인병)에 가장 취약한 이유다.
이 때문에 지난해 韓國 40代 南性의 死亡率(인구 10萬名當 300.1명)은 世界 最高이며 여성(118.3명)보다 3倍나 높다. 醫學發達과 經濟水準 向上으로 40代만 잘 넘기면
90세 以上을 살 수 있다. 그럼에도 健康官理를 제대로
하는 40代는 드물다.
競爭的으로 살아가야 하는 社會的 環境 속에서 交感神經이 興奮돼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이 多量 分泌된다.
이에 따라 衝動이나 爆力性이 强해지고 만성스트레스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하면 된다'를 외치며 앞만 보고 달리던 지난 半世記 동안은 激情과 挑戰을 자극하는
노르아드레날린이 成就에 對한 快感을 불러일으키는 플러스 機能을 했다.
그러나 國民所得 2만달러를 넘겨야 하고 先進國을 指向하는 現 時点에서는
品格있고 모두를 配慮할 줄 아는 삶이 요구된다.
이러한 삶을 實現하는 重要한 腦內 神經傳達物質이 바로 세로토닌이다.
|
 |
|
강원도 홍천 필리언스 선마을에서 입소자들이
스파와 근육이완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 |
|
세로토닌은 爆力과 衝動을 일으키는 攻擊性 物質인 노르아드레날린과 過量일 경우 게임중독 · 도박 등 각종 重毒을 일으키는 엔돌핀의 活性度를 適定하게 낮춰 自殺衝動과 重毒性을 줄인다.
세로토닌은 일명 '幸福物質'이다. 激한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大腦皮質의 機能을 떨어뜨려
스트레스나 고민，갈등，잡념을 解消시킨다.
生氣와 意欲을 불러일으켜 우울증을 덜어주고 性慾을 高揚한다. 注意集中力과 記憶力 創造性을 强化하는 '工夫物質'이기도 하다.
그러나 都市生活 中心의 現代 韓國人은 이런
세로토닌이 不足하기 쉽다. 時間에 쫓겨 充分히
씹지 않고 음식을 꿀떡 삼키듯 먹는다. 수렵과 채집을 하던 原始人과 달리 걷고 뛸 機會가 없다.
心身을 수련하던 傳統은 사라지고 여럿이 즐겁게 어울리고 싶은 群集欲求를 充足시키지 못하고
있다. 사랑과 情의 깊이도 옛날만 못하다.
汚染된 住居環境과 삭막한 都時空間에서
自然性을 잃는다. 書類作業과 숫자놀음에
理性의 左腦는 酷使당하고
感性의 右腦는 抑壓받는다.
腦는 마음먹기에 따라 分泌되는 腦內 神經傳達物質의 種類가 달라지는데 이런 本能에 가까운
欲求가 充足되지 못하다보니 세로토닌이 適節히 分泌되지 못하고 스트레스와 불만만 쌓여간다.
잘못된 生活習慣과 스트레스를 받는 生活環境은 세로토닌 不足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세로토닌 活性化에 焦点을 맞춰 健康官里를 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한 8가지 노하우를 提案한다.
첫째，걸어야 한다.
5분만 걸어도 奇蹟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구부정하거나 웅크린 姿勢를 반듯하게만 해도
세로토닌 分泌가 促進된다. 腦는 마치 물에 뜬 두부와 같아
가벼운 흔들림으로도 자극을 받아 腦가 活性化된다.
둘째，잘 씹어야 한다.
꼭꼭 씹어 먹어야 음식이 침과 섞여 반죽이 되고 세로토닌 分泌를 促進한다.
그러나 씹지 않고 너무 많이 먹으면 뒤늦게 滿腹感이 오고 배가 불러 짜증을 부리게 된다.
셋째，꾸며야 한다.
외모가 말끔해야 氣分이 活氣차고 恒常 밝은 表情을 유지할 수 있다.
넷째，사랑해야 한다.
사랑하는 瞬間 우리 뇌에는 세로토닌이 펑펑 쏟아진다. 사랑보다 더 강력한 세로토닌 促進濟는 없다. 그게 비록 짝사랑일지라도.
다섯째，工夫해야 한다.
知的 刺戟이 腦에 주어지는 限 腦는 결코 늙지 않는다. 컴퓨터 독서 바둑 낱말맞추기 등
머리에 적절한 지적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效果的이다.
여섯째，잘 자야 한다.
自然스런 宿眠狀態에서 세로토닌이 가장 活發하게 生成된다.
일곱째，즐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가끔 산이나 계곡,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한 自然의 소리를 듣고 마음이 便해지는 것은
바로 세로토닌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잘 먹어야 한다.
營養分을 고르게 均衡있게 섭취하되 세로토닌 生合成에 必要한 트립토판과
만성피로, 스트레스 解消에 有益한 비타민B군의 섭취에 重点을 둬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