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항상 광명을 밝히는 옛거울

장백산-1 2013. 7. 5. 15:14

 

 

 

 

 

 

항상 광명을 밝히는 옛거울 / 법현스님       

항상 광명을 밝히는 옛거울 / 법현스님

 

 

地位 高下를 不問하고 모두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生活水準은 옛날보다 말할 수 없이 潤澤해졌으며

情報通信의 生活手段  또한  옛날보다 엄청나게 빨라져서

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야  마땅한데도

現實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분주해도 지금 내가 가고 있는 行先地가 어디인지나 알고 바빠야 합니다.

人生이 즐겁고 괴롭다 해도 지금 즐거워하고 괴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醉生夢死의 삶에서 벗어나  참으로 主體가 분명한  大自由와 大幸福을 누릴 수 있습니다.

 

 

人間의 幸福은 五慾樂을 爭取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허깨비와 같고 물거품 같아  

瞬息間에 사라지고 마는 刹那의 꿈에 지나지 않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고  마는 거기에서

바로  金剛石처럼  變함없는 自己 마음을 밝히지 않으면

반드시 큰 苦痛이 따라  붙게  되어 있습니다.

 

 

人生 百年을 다 살아도 남는 것은  一長春夢이라는

여섯 글자밖에 없다는 것이 古人들의 말씀입니다.

일장춘몽인 인생 바로 여기에

예와  이제를  超越하여

恒常  고요히 光明을 發하는 옛 거울 있으니

부처와 衆生, 凡夫와 聖人이 한 자리요, 

하늘과 땅이 자리에 나타나 있습니다.

 

이러한 自己의 거울을 놓아버리고서 

부처다 중생이다,  범부다 성인이다,

하늘이다 땅이다,  나다 너다 하는

그림자만 좇아  분주하게  살고 있으니,

 

크게 마음을 돌이켜 時間과 空間  以前에  恒常  光明이 寂照하여

永遠한 모습으로 變함이 없는 거울을  廻光返照해서 分明하게  밝힙시다.  

거울을 밝혀서 사는 것만이 永遠한 生明을 얻어서

無限한 幸福을 노래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면 거울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六祖 혜능스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깨달음은 본래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 또한 모양이 없도다

본래 한 물건도 없으니

어느 곳에 티끌이 끼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