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출범

천주교 전국사제 첫 '국정원' 시국미사

장백산-1 2013. 9. 24. 00:05

 

 

 


[포토뉴스]천주교 전국 사제 첫 ‘국정원’ 시국미사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사제들이 23일 저녁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해체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전국 시국기도회’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전국 교구의 천주교 사제·수도자들이 한곳에 모인 첫 시국미사에서 “대선 과정에서 국정원이 조직적인 공작을 전개해 민의를 왜곡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정부와 여당은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을 방해하고 조롱했고, 또 다른 거짓말로 얼버무렸다”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관련자들이 엄중히 처벌돼야 한다”고 밝혔다.

< 박민규 기자 parkyu@kyunghyang.com>

입력 : 2013-09-23 22:12:47수정 : 2013-09-23 22: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