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반야심경./관자재.(7.............../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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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재 보살은 관세음 보살을 말한다. 千手 千眼 觀自在 菩薩 廣大 圓滿 無碍 大悲心 대다라니. 어느곳 어느 때 무엇이 든지 원하는 것을 다 들어 주신다. 全知全能하신 능력을 갖추신 분이다.
천백억 화신으로 몸으로 나투시여 남여노소 빈부귀천 差別하지 않으신다. 심지어 포악한 범죄 남의 물건을 훔친 도둑 들도 구제해 주신다. 32.응신으로 원하는 몸을 나투어 도와 주신다. 부모가 되기도 하고 형제자매가 되기도 하고 친구 동료 연인이 되기도 하며 부부 님편 아내 자식이 되기도 한다.
천안"으로 모든 것을 꿰뚤어 보시고. 천수' 천가지 손으로 무엇이든지 만들어 주신다. 불에서 구해주시고. 물에서 건저 주시고. 병고액란에서 구해주시고 .관재구설 삼재팔난.에서 구해주신다. 일심 정성으로 지극히 念하면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 구해 주신다.
관세음보살은 形相으로 오시거나. 物質로서 오시지는 않는다. 그 理由는 사람은 사람마다 그가 가지는 괴로움의 무게가 다르기 때문이다.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 사람마다 그 농도의 치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의 괴로움을 나누어 가질 수가 없다. 나의 고통을 남이 대신해 줄 수가 없고 덜어내 가저 갈 수가 없다는 말이다.
한 이불속에서 자도 서로의 감정은 다른 이치와 같다는 말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친구의 괴로움의 무개와 농도을 대신해줄 수가 없다. 관자재보살은 이러한 때에 개개인의 마음속에 속속들이 나투어 구원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괴로움의 무게 아품의 무게 고통의 무게의 농도는 각기 다 다르기 마련이다. 부모가 자식의 번뇌와 고통의 괴로움을 숫자로 나타내어 위로 할 수가 없다. 남편이 아내의 속 마음을 알 수가 없다. 괴로움과 고통은 각기 자신의 고유물이기 때문이다. 천안" 이란 말은 눈이 천개란 숫자의 뜻이 아니라 限量없는 智慧의 眼目을 말하는 것이다. 천수" 란 천개의 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無限한 機能을 말하는 것이다.
눈을 뜨고 있다고 해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다.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것이 그리움이란 것이다. 세계 유네스코의 문화 유산 불가사의 작품들이 신의 손이 아니라.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觀自在菩薩은 말 그대로 능히 보살펴 주시고. 스스로 헤쳐나가게 도와주시고. 모든 것은 자기 하기에 달린 것이란 뜻을 깊이깊이 감추어 놓으신 人間의 無限한 能力과 智性을 말 하는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말씀이 관자재보살行 이다. 앞에서 당겨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시고. 현재의 어려움을 언제나 돌바 주시는 유일한 나의 화신 관자재보살이 바로 관세음보살님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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