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바로 지금 여기`라는 선물

장백산-1 2015. 7. 22. 14:00

 

 

 

 

`바로 지금 여기`라는 선물           

 

 

¶ '바로 지금 여기'라는 선물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 영원히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가 되기를 꿈꾸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명이란 것이 있는 한 우리는 누구나 죽음이라는 것을 겪을 수밖에 없겠지요.
다만 그 죽음이 언제 나를 찾아오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이런 죽음 앞에 미약한 존재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는 인간은 자신의 肉體 代身 자신의 이름으로 永遠히 存在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름을 남기는 삶이란 主人 된 삶을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現象에 얽매이고 주변 狀況에 구속되는 平凡한 사람들과는 달리,

우리가 지금 이 瞬間에도 이름을 記憶하고 있는 사람들은 現象을 넘어서고
狀況을 超越한 '主人 된 삶'을 살아갔던 사람들입니다.

主人 된 삶은
'~때문에(because of)'의 삶이 아닙니다.

'~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의 삶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주위 環境 때문에, 돈이 적기 때문에, 배우자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幸福하지 못하다고 生覺한다면, 그 사람은

主人 된 삶을 살고 있지 못한 사람입니다.

주위 환경,
돈, 배우자, 아이들이 주인이 되어버린 삶에서 自身은 主人에 예속된 노예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예는 主人에 의해서 自神의 幸福과 不幸을 決定되어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주위 여건이 다소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우자가 마음에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스스로 幸福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는 主人 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위 環境을 改善해 나가려는 努力을 抛棄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 順序에 있어서 自身의 마음을 充滿케 하는 것이 먼저라는  말입니다.
우선 스스로의 마음을 充滿케 함으로써
주위 與件을 充滿케 만드는 것이 올바른 순서일 것입니다.

삶은 흐르는 물과도 같습니다. 잠시도 머무르지 않은 채 삶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變해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變化의 흐름 속에 몸을 내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 變化의 흐름에 내맡겨진

삶이란 順應하는 삶이겠지요.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現在에 順應하는 삶,

하지만 우리는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瞬間의 이 時間을 膳物 받은 存在들 입니다.
선물은 주는 자 보다 받는 자에게 더 가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宇宙로부터 받은 膳物 '바로 지금 여기'라는 선물을 自身에게 有用하게 使用하십시오.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라는 그 선물을 받은 主人으로서 말입니다.

- 월호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