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희 품(好喜品)
사랑하고 기뻐하는 데서 근심이 생기고
사랑하고 기뻐하는 데서 두려움이 생기나니
만일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 없다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좋아하고 즐기는 데서 근심이 생기고
좋아하고 즐기는 데서 두려움이 생기나니
만일 좋아하고 즐기는 것 없다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탐하는 욕심에서 근심이 생기고
탐하는 욕심에서 두려움이 생기나니
만일 해탈해 탐욕이 없다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법을 탐하여 계율을 성취하고,
지극히 진실하여 부끄러움을 알며
몸으로 행하되 도에 가까우면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받느니라.
욕심스러운 마음의 태도를 부리지 않고
바른 것을 생각한 뒤 비로소 말하며,
마음속에 애욕이 없으면 반드시
생각 마음이 생겨나고 滅하는 흐름
즉, 生과 死가 있다는 허망한 생각 마음의 흐름을 지켜보고
헛된 생각 마음의 흐름인 윤회를 뛰어넘느리라.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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