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用求眞 唯須息見 (불용구진 유수식견)
진리는 찾을 필요가 없다, 다만 헤아리고 분별하는 그 생각 마음 의식을 쉬기만 하라.
絶學無爲閑道人 절학무위한도인
不除妄想不求眞 부제망상불구진
無明實性卽佛性 무명실성즉불성
幻化空身卽法身 환화공신즉법신
배움을 다 끝마친 할 일 없는 한가한 도인은
망상을 없애려 하지 않고 진리를 찾으려 하지도 않는다.
지혜가 없는 어리석음의 진실한 성품이 바로 참된 성품, 본성이고
허께비 같은 텅~빈 육신, 환화공신 그대로가 바로 法身, 즉 진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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