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공양구(供養具)
화가 없는 그 얼굴이 진실한 밥그릇이요,
화가 없는 그 입이 묘한 향기를 풍긴다.
화가 없는 마음이 진귀한 보배요,
때도 오염도 없는 '이것'이 영원한 진실일세.
面上無嗔供養具 口裡無嗔吐妙香
면상무진공양구 구리무진토묘향
心裡無嗔是珍寶 無垢無染是眞常
심리무진시진보 무구무염시진상
- 균제 동자
이 게송은 문수보살의 시자인 균제(均提) 동자가 읊은 게송이다.
“화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밥그릇이요,
아름다운 말 한마디가 미묘한 향기로다.
깨끗하고 티가 없는 청정한 그 마음이
영원히 변함없는 진실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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