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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총명한 뇌 유지하는 법

장백산-1 2021. 5. 11. 12:17

나이 들어도 총명한 뇌 유지하는 법   - 이현수/생활-운동 자연치유연구소 

매일 ○○하는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수억 버는 것과 매일 기록하는 것 둘 중 어떤 일이 더 쉬울까? 답은 명확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후자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적는 걸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는 사소한 것조차도 지켜내지 못하는 하루를 매일 살아가면서 오히려 그것보다 더 큰 꿈을 꾸며 현실과의 괴리로 점점 괴로운 상태에 빠져들곤 한다.  

일본 광고업계의 유명인사였던 사카토 겐지는 저서 <뇌를 움직이는 메모>에서 매일 기록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그리는 기술 못지 않게 문자로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글쓰기를 하면서 그가 느낀 장점을 소개했다

① 뇌의 흡수력이 향상되어 뇌가 더욱 활발하게 움직인다. 아웃풋을 해야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데 글쓰기가 바로 아웃풋의 가장 기초적인 형태다.

②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 감퇴가 나타나는데, 사소한 것이라도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사소함이 결과를 가를 수 있기에 메모는 필수다.

③ 일을 하는 가운데 기분이나 생각을 문자로 정확하게 변환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은데 문자로 그것이 가능해졌다.

④ 글쓰기를 통해 두뇌가 체계적으로 변화되어 예전의 생각보다 더 간단 명료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록해야 할까? <완벽한 공부법> 신영준 박사는 독자들에게 하루동안 한 일을 적는 데일리리포트를 쓰라고 권했다. 자신이 매일 한 일을 작성하다 보면 공부와 일의 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 체인지 그라운드에서는 데일리리포트를 쓰는 방법으로 3가지 단계를 소개했다.

① 시간마다 무엇을 했는지 기록하는 것이다. 최대한 상세하게 적는다.
② 자신이 한 일 옆에 자신의 몰입정도를 상,중,하 3가지로 나눠 자체 평가한다.
③ 반성하고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떤 일을 그동안 못했는지, 왜 못했는지, 어떻게 조율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

이렇게 꾸준히 기록해가다 보면 시간 분배의 노하우를 갖게 된다. 또한 일의 몰입도와 삶의 질이 개선되어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일상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기록하기 시작하자. 

출처 : 마음건강 길(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