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사령부 4

검찰, 여인형 측근 2명 피의자 전환

[단독] 정치인 체포 · 선관위 침탈  여인형 측근 2명 피의자 전환구민지입력 2025. 2. 1. 20:16[뉴스데스크] ◀ 앵커 ▶이어서 내란사태 속보입니다.검찰이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와 선관위 서버 탈취를 담당했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측근 2명을 피의자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치인을 체포하려하고, 선관위에 난입했던 것이 내란죄 입증의 핵심이라고 본 겁니다.계엄군에 대한 검찰 수사가 중간 간부급까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구민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근 국군 방첩사령부 김대우 전 수사단장과 정성우 전 1처장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사건 초기만 해도 모두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검찰은 두 사람이 계엄 당시 방첩사 활동에 있어 중요 역할을 했다고 판..

무능력한 리더

무능력한 리더 리더의 덕목은 한 방향으로 데려가는 게  아닌그 다른 마음들을 하나로 품어서 함께 가는 것공직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노스님이 전한 당부의 말씀이 기억난다. “리더에게 중요한 덕목은 모든 사람을 리더가 가고자 하고, 보고자 하는 한 방향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 아니다. 얼굴이 다르듯 사람의 마음도 다르다. 그 다른 마음의 사람들을 하나로 품어서 함께 가는 것이다”라고 하셨다.리더의 자격은 단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다. 하지만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를 검증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조직이 기준 없이 인맥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에 치중해 리더를 선택하면 그 집단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과거 왕조시대에는 개국한 왕의 자손이 나라를 이끌 자질을 타고났는지 알 수 없었..

'또 무속인?' 노상원 정체에 경악‥감방 갔다 와서 무슨 짓을?

'또 무속인?' 노상원 정체에 경악‥감방 갔다 와서 무슨 짓을?손령입력 2024. 12. 20. 12:04수정 2024. 12. 20. 12:06  예비역 민간인 신분으로 이른바 '햄버거 계엄 모의'에 참여한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 후 점집을 운영하며 역술인으로 활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8년 국군의 날인 10월 1일, 당시 노상원 육군정보학교장은 여군 교육생을 술자리로 불러내 강제로 신체 접촉을 하고, 부대에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피하려는 교육생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따라가 전속 부관이 운전하는 차량에서도 성추행을 이어갔습니다. 노상원 전 사령관은 이 같은 혐의 등으로 군사 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아동·청소년 관..

정성우 방첩사 1처장·나승민 신원보안실장 소환 조사

檢 특수본, 정성우 방첩사 1처장·나승민 신원보안실장 소환 조사김건주입력 2024. 12. 11. 19:54정성우 방첩사령부 1처장이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 대비 문건과 관련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정성우 국군방첩사령부 1처장과 나승민 방첩사 신원보안실장 등을 소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정 처장과 나 실장을 각각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비상계엄’ 핵심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충암파’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불러 12시간 가량 조사했다. 방첩사 중간 간부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교차 검증하려는 것으로 비쳐진다.방첩사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