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그리도 두려운가? 사람들은 죽음, 어둠, 두려움과 친해질 필요가 전혀 없다. 그래서 그것들과 이별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에게 영원히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 죽음, 어둠, 두려움같은 생각은 그대의 집착심 때문에 생긴다. 그것들에 대한 우정이 그 집착심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죽음, 어둠, 두려움과 친해지고 우정이 쌓인다고 해서 자신이 더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게 될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 죽음, 어둠, 두려움과 친해지면 오히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그 과정을 방해할 것 이다. 사실 그렇게 친해진 죽음, 어둠, 두려움은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그 과정을 더욱 방해하기 마련이다. 그런 죽음, 어둠, 두려움은 그대에게 이렇게 속삭이면서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는그대를 친밀한 방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