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무리는 누구에게나 온전히 자신의 몫입니다. - - 계룡산 장곡 산인 그 누가 진실한 삶의 땅을 가려내서 지옥세계를 버리고 천상세계를 얻을 것인가. 그 누가 진리의 법문을 제대로 설법해서 좋은 꽃만 가려 꺾듯 거룩하게 될 것인가. (법구경) 여름철 내내 검푸른 싱그러움을 자랑하던 나뭇잎이 노란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왕성했던 여름철을 보내고 풍요의 가을철을 맞이하는 나뭇잎의 변화에 사람들은 절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사람들의 인생도 나뭇잎의 변화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도 한 인간으로 태어나, 혈기왕성한 청년기를 보내고, 중년기, 장년기, 노년기인 오후 인생을 여유롭게 맞이하는 사람의 모습은 그 모습을 보는 사람들을 풍요롭게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경제적인 풍요와 건강이 받침되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