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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락의 명칭과 증상

장백산-1 2010. 5. 14. 12:45

경락의 명칭과 증상

 

   경락의 명칭

                                 경 락 의  증 상

  수태음 폐경
    (중부-소상)
     오행-金

폐는 생명활동의 근원이 되는 기를 주관하는데, 이를 원기 정기라 한다. 폐는 코와통해있다.

폐는 성음과 관계가 있다,

가 이상이 있으면, 호흡하기가 힘들며, 코가 메이고 콧물이흐르며, 냄새르 맡지 못하게되고, 심하면, 음성에 변화를 가져오게 되면 , 두통이 있고 기관지 천식, 가슴에 통증 가래가 많이 생기면서 악취가 나고, 어깨결림증상이 있고, 팔이 저리고 무거운 증상이 나타난다

  수양명 대장경

    (상양-영향)
     오행-金

대장은 폐경락과 짝을 이룬다, 대장은인체의 내외면에서 분비의 배설을 하고,기의 정체를 막는 작용이 있으며 모든 것을 밖으로 보내는데 관계가 있다

문제시 눈에 황색이 보이고, 이가 아프며, 코가 막히고, 코피도 나온다. 입이 건조하고, 인후가 붓고, 두통, 고열, 어깨관절 앞쪽의 통증이나, 목의 좌우회전이 어렵고, 손목, 손 또는 엄지 손가락을 자주 삔다.변비나 설사, 복부팽창, 여드름이 많이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족양명 위경
     (승읍-여태)
      오행-土

위는수곡의 바다이다, 위를 수곡의 바다라고 하는 것은 물과 음식물을 모두 받아들이고 인체를 생장발육시킨다는 의미이다, 위는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수곡을 받아들여 위액을 통하여 그것을 분해하여 죽처럼 만들뿐만아니라 소화를 잘시키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위는 후천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근원이다.

문제시 복부팽만, 복명, 안면이나 피부가 황색이 되며, 입술이 헐기 쉽다. 몸이 나른하고, 여위며, 설사, 변비, 무릎과 다리 앞쪽 통증, 면역계가 약화된다

   족태음 비경
     (은백-대포)
      오행-土

비는 췌장을 중심으로 하여, 온몸의 소화선(타액, 위, 담즙 등)과 유방과 생식선도 포함하고 있다.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하면, 운동부족이 되어, 소화액 분비가 잘 안돼고, 소화력이 약해진다비는 위경락과 짝을 이루고 있다.비가 나쁘면 위도 나빠질 수 있다.

문제시 복부에 응어리가 있고, 자주 트림이 나며, 소화가 잘 안되며, 입이 쓴맛이 난다, 현기증 빈혈이 나고, 설사가 나고 소변의 양이 적으며, 때로는 소변 불통이 된다. 족냉증, 밤에 숙면을 못하며, 다리와 발목의 수종, 월경 전 긴장증상, 생리 불순이 나타난다.

   수소음 심경
    (극천-소충)
      오행-火

심은 마음을 일컬으며, 감정적인 정신의 통제 기능이고, 외계의 자극을 내계의 적응 작용으로 전환하는 일을 한다. 체내 혈액과 혈관을 다스린다, 심장이 강하면, 몸이 건강하고, 정서도 안정된다,

문제시 눈이 충혈되며, 입안이 마르며, 가슴이 아프다.손바닥이 화끈거리고 아프발은 차갑다, 얼굴이 화끈거리고,명치아래가 묵직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건망증, 히스테리, 정신이상이 올수도있고. 안면이 붉고, 상기 맥박이빠르고 여름 더위에 약하다.

  수태양 소장경

    (소택-청궁)
     오행-火

소장은 식물을 영양으로 전환시키고, 체액성분을 구성하는 것으로 전신을통제하고, 깨끗한음식과, 오염된 음식을 분리하는 일을 담당한다, 정신적 불안이나 감정흥분, 쇼크, 화를 내어 소장에 혈액이 정체되면, 어혈이 되어 옴몸에영향을 미친다.

문제시 목과 턱이 당기고 아프고, 손목과 팔꿈치의 통증, 배꼽 중심으로 복부에 어혈, 아침에 뒷목이뻣뻣하고 오줌소태가 난다.시력의 저하, 귀울림이 증상이 나타난다,

  족태양 방광경

    (청명-지음)
     오행-水

방광은 내분비와 협조하는 간뇌, 뇌하수체, 자율신경계의 일과 생식 기능도 맡아보는 주변의 장기를 말하며, 또한 체액 청정의 최종산물인 뇨를 배설한다.

문제시 어깨, 등, 허리가 아프고, 치질로 고생, 고관절 굴신 불능, 비복근 경련, 동통, 이명, 쉽게 피로, 정력감퇴,겨울에 몸이 붓고, 비뇨기 질환, 살찌기 쉬우며,소변량이 많아지거나, 적어지고, 배뇨시 통증이 있고, 두발과, 피부는윤기가 없고, 관절이 아프고, 종이라기 쥐가 잘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족소음신경
    (용천-유부)
     오행-水

신장은 체액성분과내분기기능 조정에 의해서 신체에 정기를 주고 스트레스에의 저항력을 맡고 있다. 또한 체내 독소의 처리를 깨끗하게 한다.

문제시 안색이 까무잡잡하고 거칠며, 입에 열이 나고, 혀가 건조, 목이 붓고 아프다. 기침할 때 침속에 피가 섞이기도하고, 공복인 때에도 식욕이 없다설사하기 쉽고 몸이 여위며쉽게피로하고, 화장이 잘않받고, 신체각부위가 부석부석하고, 족저가 화끈거리고 아프고, 다리에 힘이없고, 눕기를 좋아하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수궐음 심포경
    (천지-중충)
     오행-火

심포는 심장을 보좌하는,즉 심장을 보호하는 순환계의 기능작용을 뜻하고, 심장, 심낭, 관상동맥을 중심으로 하는 맥관계를 말하며 전신의 영양을 맡아본다.

문제시 심장과 가슴의 질환, 비탄에 빠지거나 근심, 또는 갑작스런 공포감, 손바닥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고숨이 차고 눈이피로하면서, 충혈되고, 팔에서부터, 손 바닥의 중앙에 이르기까지 아프거나 저리면 손이달아오르고,발이차가운 증상들이 나타난다,

  수소양 삼초경
   (관충-사죽공)
     오행-火

삼초는 소장을 보좌하고 명문의 원기를 분포하고, 전신을 순환하는 것으로 임파계의 보호작용을 뜻한다삼초는 상초, 중초, 하초로 나눈다, 상초는 목에서 명치까지 즉 가슴부위에속하고 심장, 폐의 두장기를 포함하고 있고, 중초는 명치에서배꼽까지 즉윗내위부위에 속하고, 위, 비자의 두장기를 포함하고 있고, 하초는 배꼽에서 치부까지 즉 하복부에속하고, 간, 담, 신, 대장, 소장, 방광등의 장기를 포함하고 있다.

문제시 편두통, 늑골의 통증, 목 양쪽의 질환, 귀와 눈의 질환, 자주 땀이 나며, 자율신경 실조증,눈주위가 아프고, 뺨이붓고, 귀 뒤로부터 어개에서

팔뚝까지 내려가면서, 바깥쪽이 다 아프며, 환경변화에 민감하다.

  족소양 담경
  (동자료-규음)

    오행-木

담은 영양의 배분을 맡아보고, 소화선에 관계하는 내분비 작용에 의해서 전체의 에너지 균형을 맡아본다.

화를 내거나,급하게 내리는 결정이 있다면, 담낭의 기가 과했기 때문이며, 우유부단 한사람은 담낭의 조화를 이루지못하거나, 약하기 때문이다, 유난히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담낭의 기가 약한사람이다,

문제시 두통, 피부에 윤기가 없고, 입안이 쓰고 눈이 푸르며, 손목, 발목 등의 근건이 아프다편두통, 명치 옆구리, 겨드랑이 횡복부통증이 자주 일어나고, 신경질의 증세가 심하다, . 봄이 되면 몸의 부조로 발병하기 쉽다.

   족궐음 간경
    (태돈-기문)
     오행-木

간은 영양을 저장하고, 신체활동의 에너지를 확보해서 저항력을 양성한다.
혈액의 보급, 담즙 생산, 해독 등의 작용을 하며, 단백질, 탄수화물,클리코겐과, 지용성비타민저장,혈액량조절등을한다.

문제시 안면이 누런색이 되며, 입이 건조하고 가슴이 답답, 구토, 요통 여성은 하복부가 붓고, 음부의 통증도 있고, 손발톱에 이상이 있고, 명치부위가 아프고, 갑자기 몸이 야윈다,자주 설사하고 오한 발열, 바람을 싫어한다.

      임 맥  
    (회음-승장)

임맥은 여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목, 가슴, 배의 정중선을 순행하여 전신의 음경을 담당하므로, 음경의 바다라고 부른다.

문제시 몸이 굳어지는증상, 소화가 않되는증상, 가슴에 통증, 기침, 천식, 입이 마르고, 인후통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독 맥
    (장강-수구)

머리, 목, 등, 허리, 항문 등의 정중선을 순행하여 전신의 양경을 총독하므로 양경의 바다라고 부른다. 독맥에 문제가있으면 성기능 장애가 일어난다.

문제시 몸을 전후로 구부렸다 펴면 통증, 목이마르고, 아프거나 하는 증상등허리의근육이 굳어지는 증상인, 강직성 척추염, 변형성 척추증이 나타난다

 

진단법 (사진법)

진찰법상 망(望) ·문(聞) ·문(問) ·절(切)의 사진으로 나누는데, 특수한 기구가 없었던 옛날에 성립된 진찰법이다.

한의학적인 독특한 내용의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의사의 오감(五感)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진법은 오감을

통해 병후(病候)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편의상 분류했는데, 청각과 후각은 문진(聞診)에 포함시킨다.

사진을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다.

① 망진(望診):망은 바라본다는 뜻으로서 현대의학의 시진(視診)을 말하며, 설진(舌診)도 이에 포함된다.

② 문진(聞診):주로 청각에 의한 청진인데, 후각에 의한 후진도 이에 포함된다.

③ 문진(問診):환자와의 문답에 의해 기왕증(旣往症), 가족병력(病歷), 현재의 병력 등을 알아내고 환자의 수소(愁訴)와 자     각증상 등을 물어서 진찰한다.

④ 절진(切診):절은 접촉한다는 뜻으로, 의사의 손을 직접 환자에게 접촉하여 진찰하는 것을 말하며, 진맥 ·복진(腹診)

    배진(背診) ·절경(切經:경락의 절진) 등이 포함된다.


경혈을 잡는 법(취혈법)

가) 뼈 길이를 치수로 등분하는 법(骨度法)

나) 동신 촌법(同身寸法)

다) 인체의 자연 표식에 의하여 혈을 잡는 법


 경혈의 위치를 얼마나 정확히 측정하는가 하는데서 치유 효과도 직접 좌우된다. 그렇기 때문에 경혈의 위치를 정확히 잡으려면 반드시 혈을 잡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옛사람들은 1개 혈을 잡는데 5혈을 대조해 보아야 바로 잡을 수 있으며 1개 경을 잡는데 3개 경을 같이 측정하여야 정확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가) 뼈 길이를 치수로 등분하는 법(骨度法)

인체의 각 부분에 일정한 표준 치수를 정한 다음 그 치수(현재 쓰는 도량 형기의 치수와는 다르다)로 등분하여 혈을 잡는 방법으로서 정확하며 간편하므로 현재에 많이 쓰고 있다.


(1)머리부위

앞머리칼 경계에서 뒷머리칼 경계까지 12촌

눈썹 사이에서 앞머리칼 경계까지 3촌

독맥의 대추혈에서 뒷머리칼 경계까지 3촌

귀 바로 뒤 볼록 튀어나온 뼈(유양돌기)끼리의 수평 거리 9촌

양 이마 모서리 머리칼 경계끼리의 거리 9촌.


(2)가슴, 배 부위

양 젖꼭지 사이의 거리 8촌

겨드랑이 중심과 갈비뼈 맨 아래 곁가닥(계륵부위)까지 12촌

명치에서 배꼽까지 8촌

배꼽에서 불두덩뼈 바로 위까지 5촌


(3) 등 부위

어깻죽지뼈 안쪽면끼리의 거리 6촌


(4)팔 부위

겨드랑 무늬에서 팔오금 무늬까지 9촌

팔오금 무늬에서 팔목 가로 무늬까지 12촌


(5)발 부위

고두리뼈에서 무릎 가운데까지 19촌

무릎 가운데에서 바깥 복사뼈 바로 위까지 16촌

불두덩뼈 바로 위에서 무릎뼈 바로 위까지 18촌

무릎뼈 안쪽 바로 아래에서 안쪽 복사뼈 뾰족한 끝까지 13촌

그러나 혈자리를 잡을 때 매번 이와같은 골도법만을 적용시키면 번잡하고 어려운 감이 있어 이 모든 골도법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단위를 생각하게 되니 그것이 "동신촌법"이다.

동신촌법은 치료받는 사람을 기준으로 다음 두가지 내용이 있는데 골도법을 통하여 한두개의 혈이 정해지면 그 다음혈들의 위치를 정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나) 동신 촌법(同身寸法)

동신촌법 


(1)가운데 손가락 동신촌법

가운데손가락 끝과 엄지손가락 끝을 서로 붙였을때 나타나는 고리모양의 형태에서 가운데 손가락 제2손가락뼈 양쪽에서 나타나는 가로무늬 사이의 길이를 1촌으로 한다.

(2)엄지손가락과 일부 동신촌법

엄지손가락 제1손가락뼈와 만나는 마디 양쪽 끝 사이의 길이를 1촌으로 한다. 집게손가락에서 새끼손가락까지를 붙였을 때 손가락 중간쯤 되는 부위를 연결하는 옆 폭을 1부라고 하는데 그 길이를 3촌으로 한다.

동신촌법은 환자손가락을 기준(基準)으로한다.

중지동신촌법은 환자의 가운뎃손가락과 엄지손가락 끝을 맞대게 하고 가운뎃손가락 둘째 마디의 안쪽에 가로 생긴 금의 두 끝의 사이를 1촌으로 본다. 이것은 사지의 혈과 배부를 가로 재는데 쓴다.

이외에 -횡지(엄지손가락 가운데 마디의 넓이)를 1촌으로 하는 것도 있는데 비교적 편리하며 참고 할 만하다.

                

                

 

다) 인체의 표식에 의하여 혈을 잡는법

예를 들면 두 귓바퀴 위 끝에서 곧추 올라가 두부 정중선과의 교차점을 백회(百會)로 잡고 곧추 서게 한 다음 가운데손가락 끝이 닿는 곳에서 풍시(風市)를 잡고 두 호구(虎口)를 서로 교차시켜 집게손가락 끝이 닿는 곳을 열결(列缺)로 잡고 11늑골의 끝에서 장문을 잡고 배꼽과 상대한 척추에서 명문(命門)을 잡고 독맥은 척추에 의해서 혈위를 정하는 등이다.

그 방법으로는 2횡 지는 약 2촌인데 집게손가락, 가운뎃손가락, 약손가락을 서로 잇대인 가운데 마디의 넓이로서 참고 할 만하다.

 

보법 [ 補法 ]

기혈의 부족을 보조하고, 음양의 편중을 조화시켜 평정(平靜)과 평형(平衡)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 밖에도 정기(正氣)가 허약한 상황에서 보법을 쓰면 정기가 회복될 뿐만 아니라 사기를 제거하는 데도 유용하다.

따라서 보법은 허를 보하며 약(弱)을 보강하는 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간접적으로 거사(邪)의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보법의 운용은 주로 체질과 기능의 부족을 보충하여 일체의 쇠약현상을 제거하는 법이다. 또한, 임상응용에 있어서 보기(補氣) ·보혈(補血) ·보음(補陰) ·보양(補陽)의 4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사법 [ 瀉法 ]

한의학 에서의 보사법(補瀉法) 중 자연치유력의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보법에 반대되는 말이다.

사(瀉)에 쓰이는 방법은 실(實)에 대한 파(破) ·산(散) ·소(消) ·하(下) 등 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기(氣)가 과한 상태[實]에서 과한 기를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발한(發汗) ·최토(催吐) ·사하(瀉下)는 이에 속하는 사법이다. 그리고 침구학,추나학상 으로도 다양한 수기(手技)의 사법이 있다.

 

보사법 [ 補瀉法 ]

허증을 치료하는 수법을 보법 , 실증을 치료하는 수법을 사법이라 하여 이를 합하여 이르는 말로 진단학상 ·본초학상(本草學上) ·침구학상(鍼灸學上)으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 우선, 보(補)란 자의(字義) 그대로 흥(興) ·익(益) ·가(加) ·구(救) ·제(濟)하는것이고, 사(瀉)란 취(取) ·탈(脫) ·감(減) ·극(剋) ·살(殺) ·억제하는 뜻이 된다.

보 ·사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허(虛) ·실(實)의 뜻을 알아야 한다. 허는 공허이고 실은 충실한 상태를 말하며, 질량의 과부족을 대상으로 한 개념으로, 생리적인 평형상태에서는 허도 실도 없으나 인체의 음양, 기혈(氣血)의 부조불화(不調不和)에서는 평형이 깨어진 상태에서 다소를 불문하고 허 또는 실로서 어느 한쪽으로 편향상태가 되는 것이다.

진단과 치료상 허와 실의 대책에 있어서 허하고 부족한 데는 이를 보하고, 실하고 남는 데는 이를 사하는 것으로 평정을 유지시킨다는 뜻이다.

 

보사법 중에는 오행보사(五行補瀉)라는 것이 있으며, 한의학 특유의 이론 중 하나인 5행설, 즉 천지간에 존재하는 만물에 금 ·목 ·수 ·화 ·토 의 5행을 인체의 5장(五臟)에 배당시켜 상호간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으로 평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참고로 추나수기 보사법을 설명한다면

① 완만하게 누르고 신속하게 뗀다(補).

② 신속하게 누르고 완만하게 뗀다(瀉).

③ 피부를 팽팽하게 당기면서 누르고 경혈을 열어서 사기(邪氣)를 뽑는다(瀉).

④ 신속하게 누르고  뗄 때도 신속하게 하여 기혈(氣血)을 내부에 가두게 한다(補).

너무 늦게 떼면 정기(精氣)가 손상당하여 악화되는가 하면 너무 빠르면 오히려 사기가 머물어 옹(癰:악성의 종기)이 생긴다.


(출처/네이트통~sajudosa)

 

출처 : 생활 · 운동 자연치유 연구소
글쓴이 : 이현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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