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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로 몸 전체를 바로잡는 원리 스트레스로 인해 부정적 감정을 갖게 되면 뇌에서 몸의 각 부분으로 가는 신경 전달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대개 목과 등의 근육이 많이 긴장하는데, 근육은 뼈에 붙어 있으므로 근육이 긴장되면 뼈를 고르게 당기지 못하기 때문에 척추가 비뚤어지고, 비뚤어진 척추는 신경전달을 방해한다. 그리고 뇌에서 각 조직 세포로 가는 신경전달이 방해를 받으면 우리 몸의 유기적 관계가 깨지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생성이 증가해서 선계腺系의 균형이 깨지고, 배출계排出系에서는 변비나 설사가 생기고, 신경계神經系에서는 신경전달이 손상되어 신경질적이 되고, 소화계消化系에서는 영양의 흡수, 분배, 소화, 배설 등의 소화 기능이 방해를 받고, 근골격계筋骨格系에서는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되어 적절한 긴장력을 잃게 되고, 순환계循環系에서는 심장 박동이 높아지고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높아진다. 척추를 형성하고 있는 하나하나의 뼈마다 각각 내장과 신경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척추의 어딘가가 비뚤어지면 그 뼈에 관계되는 내장이나 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척수는 뇌의 일부로, 중요한 신경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척추를 바로 잡아주면 몸의 저항력이 커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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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경추 3번 경추 3번에서 7번까지는 대체로 비슷한 모양이며 아래로 갈수록 커진다. 다시 말하면 추골 전체는 추간판이라 불리는 연골과 추간 관절이라고 하는 관절로 연결되어 있다. 코나 폐, 눈과 관련이 있다. 특히 연수에서부터 코의 점막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추 3번에 문제가 생기면 코와 관련된 질병에 걸리기 쉽다. 미주 신경의 중추로 대부분의 내장(위장, 간장, 비장, 췌장, 신장)과 관계가 있다. ④ 경추 4번
목뼈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머리를 뒤로 젖힐 때 가장 움푹하게 들어간 곳이다. 경추 4번에서 시작되는 경신경은 목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서 심장의 옆을 통과해, 횡격막에 분포하고 있다. 횡격막을 상하로 움직이며 복식호흡을 하기 때문에 경추4번이 비뚤어지면 횡격막의 상하운동이 적어지고 횡격막으로의 신경 전달이 나빠져 숨을 충분히 들이마실 수 없게 된다. 또 횡격막의 경련으로 인해 생기는 딸꾹질도 경추 4번과 관련이 있다. 이밖에 귀에도 영향을 미친다. ⑤ 경추 5번
목 위에서부터 다섯 번째에 있는 뼈. 목이 굵고 짧은 사람은 대부분 등 위쪽이 불룩 솟아올라 있는데 이것은 경추 5번이 비뚤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위장이나 간장의 기능도 떨어져 있다. 또 갑상선과도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경추 5번이 비뚤어지면 바제도병 등의 갑상선 질환이 생길 수 있다. ⑥ 경추 6번
목 위에서부터 여섯 번째에 있는 뼈. 숨을 내뱉는(입으로 내쉬는 숨)중추로, 이 뼈가 비뚤어지면 쉽게 숨이 차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목이 쉬고, 숨이 차고, 목소리를 내기 힘들고, 기침, 천식 등의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⑦ 경추 7번 목과 몸통이 붙어 있는 부분에 있다. 목을 구부릴 때 바깥에서 만져질 정도로 돌출해 있는 두 개의 뼈 중에서 위에 있는 뼈로 척추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동맥의 활동을 조절한다.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경동맥이 단단하고 굵어진다. 그래서 경추 7번이 두드러지게 튀어나오게 되므로 동맥경화를 진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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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자가 활공법 둘 - 경침 베기 경추 1, 2번은 혈 자리가 깊숙하게 위치해 자극하기 힘든데, 경침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자극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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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트통~동강)
출처 : 생활 · 운동 자연치유 연구소
글쓴이 : 이현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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