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신의 모습은?
이렇게 해서 만물을 창조하는 소립자들의 설명을 대략 마치고 나니, 아무래도 이들은 귀신이나 도깨비가 아니라 창조신의 사자이거나 소위 하나님의 말씀인 것 같다.
그들은 우리의 우주와 모든 물질을 창조하는 소원물질(素願物質)임에는 틀림없으니, 그렇다면 도대체 이들은 누가 만들었나? 만약 이들을 만든 자가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창조신일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들보다 더 작은 입자는 찾아볼 수가 없고 이들을 만들었음직한 '진공(眞空)'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물리학상의 진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까지 소립자가 원자를 만들고, 원자가 분자를 만들고, 이 분자가 물질을 구성한다고 알았다.
그렇다면 이 소립자들 또는 소립자로 구성된 물질만 완전히 제거하면 남은 것, 이것이 진공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아마 뉴턴에서 금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리학자들이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 진공이란 물질을 담는 테두리 없는 빈 그릇과 같으며, 이 진공은 무한한 과거로부터 무한한 미래까지 영구불변하게 우주 공간에 펼쳐진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것은 완전한 무 (無)이므로 물질, 자연현상, 시간 등과 전혀 무관한 것이다.'
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2,500년 전에 딱 한 사람 부처는 이상과 같은 생각에 전혀 다른 생각, 즉 '물질이 바로 진공이고, 진공이 물질이다'라고 말씀하셔서 붓다(覺者)라고 불리우며, 현대 물리학에서도 그 말씀을 뒷받침하고 있다.
즉, '지상의 공간만 하더라도 공기로 가득 채워져 있으므로 거기에 진공이 없다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이 공기 분자의 수는 정확히 말해서 보통의 지상에서 주사위 만한 즉 1cm3 당 약 200억의 백억 개 가량 있으나, 이 엄청난 수가 있어도 공기 입자로 가득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한 개 공기 분자의 반지름은 약 1억분의 1mm이며, 따라서 1cm3 속에 차지하고 있는 엄청난 수의 공기 분자의 사실의 부피는 1000분의 1cm3 밖에 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 분의 999cm3는 모두 진공이라는 이야기이며, 고공으로 올라갈수록 진공의 확률이 높아진다. 또 진공관이나 TV의 브라운관의 내부는 대개 고 진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그 진공 속에는 1cm3당 약 300억 개의 기체 분자가 남아 있으며, 별과 별사이의 천연 진공이 가장 완벽한 진공이라고 하는데, 그 진공 속에도 약간의 기체분자는 있으므로 완전한 진고의 공간은 없다.
따라서 완전한 물질만의 공간도 없다. 즉, 그 입자가 가장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는 납(納)의 경우 이것은 물의 비중보다도 11.3배나 밀도가 높은 금속이라도, 결론은 진공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 납의 원자는 1cm3 당 330억의 1조 배나 되는 많은 납 원자로 가득 채워져 있으므로 진공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우리가 원자론을 보아 알듯이 납 원자의 핵과 그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를 한 곳으로 밀어붙인다면, 애초 납 원자의 10만 분의 1 쯤으로 축소되기 때문에 나머지는 모두가 진공이다.'
라고 한다.
그러나 사실 이렇게 원자의 입자를 한 곳으로 몰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전술한 바와 같이 그 입자 사이에 강력한 인력과 척력이 있어서 그 힘이 물체를 안정시키기 때문이다. 이 힘은 과연 무엇인가? 그러면 이런 진공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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