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보다 더 큰 태아
산모보다 더 큰 태아가 있다면 우리 차원의 상식으로는 말이 안 된다. 하긴 부처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다비(화장)를 했을 때 사리 (정신의 응결체?)가 여덟 말이나 나왔다니, 이것 역시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지만...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소립자 족에는 당연한 듯 일어난다. 아무래도 신의 사자로써 그 능력을 과시하듯 말이다. 즉, 전자 하나를 예로 들면, 이 전자는 너무 미세하여 그 본거지인 핵과는 비교도 안 되며, 그 전자를 더 이상 분해조차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 작은 전자라도 일단 가속장치에서 가속을 하여 TV 브라운관이 형광판에 충돌시키면, 광자가 튀어나와 우리의 눈에 빛으로 보인다. 이것은 처녀가 임신을 하고 배를 싸매고 다니다가 결국은 그 애를 낳는 것과 같다. 이 튀어나온 광자는 틀림없이 전자에서 튀어나왔는데도, 그 덩치가 전자보다 크다. 그러나 사실이므로 과학자들은 가상과정(假想過程)으로밖에 이야기 할 수 없다 하여, '전자는 가상과정으로 광자를 잉태했다'고 한다. 그러면 처녀의 임신 변명도 가상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물리학상의 전기장이나 자기장은 사실 같은 것이며, 이것은 마치 전술한 핵자 안에 작용하는 두 개의 외상꾼 파이중간자가 서로 출생지와 소멸지를 교환하여 핵자장이라는 특수한 장을 만들듯이, 전기장이란 하전입자의 주위의 공간에 생기는 것이며, 두 개의 하전입자는 이 장안에서 서로 광자를 방출하거나 흡수하는 짓을 교환하므로 여기에 교환력이 생기고, 이것이 전기장의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광자가 상호 교환할 때 하전입자는 빛이 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하전입자가 등속도 운동을 할 때는 빛을 내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 제동을 걸어 멎게 하면 전자가 가지고 있는 운동 에너지가 전자파의 모습으로 튀어나온다. 그리고 이 전자파는 우리의 눈에 밝기를 느끼는 광파가 되며, 이것을 소립자 이론으로 '전자에 항상 광자가 가상과정으로 존재한다'라고 한다. 그러면 여기서 아인슈타인의 '만유인력 장'도 알아보고 가자. ' 이것은 핵자 간에 작용하는 가상 과정의 파이중간자가 핵력의 본질인 핵 자장인 것처럼, 중력자라는 가상과정의 입자가 진공에 흐르고 있어서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 만유인력의 장이다. 우리가 사과 한 개를 들고 있다가 공중에서 놓으면 땅으로 떨어진다. 이 만유인력은 '중력자'라는 가상과정의 소립자, 즉 어떤 물질의 흐름인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이 지구덩이도 우주적 차원으로 볼 때는 하나의 소립자인데, 전술한 전자가 전자 가속장치 속에서, 안테나 속에서 가속운동을 하면 전파를 내고, 전자는 차츰 에너지를 잃어 원자핵 안으로 떨어지려고 한다고 했다.
이와 같이 우리 지구도 태양의 주위를 매우 빠른 속도로 돌고 있으니 어떤 파를 방출시키며 차츰 운동에너지를 잃어갈 것이며, 이 어떤 파가 바로 중력장이며, 이것이 바로 만유인력이다. 그리하여 지구는 결국 핵에 떨어지는 전자처럼 차츰 태양으로부터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이, 영국의 물리학자 디랙(P. A. M. Dirac)에 의하면 지구가 10억년간 태양 주위를 공전하여 겨우 1000만분의 1cm정도 태양과 가까워졌다는 것을 입증했으니, 우리 대대손손까지는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럼 결국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떨어질 것인가? 그것도 아니다. 먼저 전자의 세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절대로 전자나 지구는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전자나 지구는 같은 입자인 것이다. 다만 크기가 (질량) 작은 소립자들은 시간도 이에 비례하여 빠르게 떨어지려고 하고 빠르게 튀어 나오지만, 크기가 큰 지구는 그에 비례하여 시간도 긴 것뿐이다.
|
'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진공이 창조신인가 ? (0) | 2011.04.04 |
---|---|
[스크랩] 정말 무서운 반물질의 정체 (0) | 2011.04.04 |
[스크랩] 자석으로 대포를 만든다 (0) | 2011.04.04 |
[스크랩] 창조신의 모습은? (0) | 2011.04.04 |
[스크랩] 불량배 도깨비 족속 (0) | 2011.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