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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어록] 땅에 씨를 뿌리니 도를 볼 것이다 - 마조어록

땅에 씨를 뿌리니 도를 볼 것이다 남악 회양 왈 “그대가 심지법문(心地法門)을 배우는 것은 마치 땅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고, 내가 진리의 요지를 설해주는 것은 마치 하늘이 비를 내려주는 것과 같다. 그대는 이미 기연(機緣)이 닿았으므로 꼭 도를 볼 것이다.” 마조가 다시 물었다.“도는 본래 보이는 모양이 없는데, 어찌 제가 도를 볼 수 있습니까?”“심지법안 (心地法眼 : 마음 바탕에 이미 갖추어진 법을 보는 눈)이 스스로 도를 볼 수 있다” ✔ 심지(心地)란 마음땅인데, 마음의 바탕, 근본자리를 말한다. 마음이 일체 만법을 내는 것이 마치 땅이 무수히 많은 초목을 내는 것과 같으므로 이렇게 비유한다. 일체 모든 만법은 곧 이 심지에서 나온다. 이 일체 만법이 나온 자리인, 본바탕, 불성, 자성을 설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5.02.09

" ' 윤석열은 새끼야'를 정말 (많이 말)하던 사람"

추미애 "이제와서 상식 구걸하는 윤 대통령, 자기부정"최인  기자(=전주)입력 2025. 2. 9. 13:52 이성윤 " ' 윤석열은 새끼야'를 정말 (많이 말)하던 사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식? 그따위 엿이나 줘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인데 헌재 6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 자신의 변론은 그의 본 모습과는 정반대"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재 변론에서 "'설령 사령관들에게 '국회의원들을 끄집어 내라'고 했다면 상식적으로 소수 병력으로 151명을 끄집어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마디라도 했을 것인데 그런 말도 없었다. 그러니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그 같은 불가능한 일을 지시했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추미애 의원은 윤 대통령 말대로 라면 "상식적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