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잠긴 尹 “이번 사건, 호수 위에 뜬 달그림자 쫓는 느낌”김주영 입력 2025. 2. 4. 18:05수정 2025. 2. 4. 18:09 윤석열, 헌재 탄핵심판서 “실제로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마치 어떤 호수 위에 떠 있는 달 그림자 같은 걸 쫓아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강조했다.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의 증언이 끝난 뒤 이 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뉴스1 윤 대통령은 “저는 일반적으로 말씀 드리고 싶다”며 “탄핵사건(심판)은 범죄 형사사건과 다르다. 보통 수사나 재판에서는 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