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행위가 곧 받는 행위다 ‘주는 것’은 곧 ‘받는 것’을 의미한다. 남들에게 물질적으로 베푼다는 것은 내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내보내는 것, 자비를 베푸는 것, 사랑을 베푸는 것,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손해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들어오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어떻게 하면 내가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좀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 업(業)에 따라 보(報)가 오는데, 업은 짓지 않고 보만을 바란다.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책이 바로『시크릿』이다. 부와 명예와 권력과 건강과 그 밖의 모든 것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것이 책 내용이다. 물론 완전히 틀린 말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