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3

돈오(頓悟) VS 점수(漸修)

돈오(頓悟)와 점수(漸修) - 육조혜능 육조단경  법은 본래 하나의 종지(宗旨)일 뿐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남쪽과 북쪽이 있다. 법은 한 종류 밖에 없지만, 법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빠르고 느림이 있다.  무엇을 돈(頓)이라 하고 무엇을 점(漸)이라고 하는가? 법에는 돈이나 점이 없지만, 사람의 근기에는 영특함 (頓) 과 우둔함 (漸) 이 있기에 돈점이라고 한다. ✔ 법은 이미 드러나 있다. 완성되어 있다. 이미 완성되어 있는 법을 다만 중생들은 자신의 분별심으로 인해 확인하지 못할 뿐이다. 그렇기에 이 법은 수행이나 특정한 방법을 통해 완성시켜 나가는 공부가 아니다. 만약 깨달음이 본래부터 나에게 없기 때문에 만들어 내야 한다면, 그것은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법이니 생사법(生死法), 생멸법(生滅法)일 ..

홍장원 "경호차장, 내게 '그만하라' 해"... 검찰은 왜 김성훈 구속 막나

홍장원 "경호차장, 내게 '그만하라' 해"... 검찰은 왜 김성훈 구속 막나김성욱입력 2025. 2. 5. 19:57수정 2025. 2. 5. 20:36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두 번 연속 반려... "검찰, 비화폰 서버 드러날까 두렵나"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 1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에 불리한 진술을 해온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최근 국회에서 마주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으로부터 '좀 그만하시죠'라는 말을 들었다고 헌법재판소에서 증언했다..

‘내란 가담’ 의혹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유력… 윤 정부서만 3계급 승진

‘내란 가담’ 의혹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유력… 윤 정부서만 3계급 승진이지혜 기자 입력 2025. 2. 5. 16:35수정 2025. 2. 5. 17:10                                                                                                                                                             박현수 치안정감 내정자  12·3 내란사태가 벌어진 당일 경찰 고위직에 수차례 전화를 거는 등 ‘내란 가담 의혹’을 받는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돼 비판이 나온다. 차기 서울경찰청장으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박 국장은 윤석열 정부에서만 세 계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