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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주안의 방랑자들

장백산-1 2011. 4. 4. 00:55

우주안의 방랑자들 
 

 

이야기를 다시 앞으로 돌려 파이중간자는 분명히 창조신으로부터 외상값을 짊어지고 이 세상에 출현했다. 그래서 제 몸으로 외상값을 갚고 소멸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렇다면 만일 인간이 인공적으로 창조신의 외상값을 대신 갚아주면, 그 파이중간자는 어떻게 될까?

물론 자유를 얻어 핵자의 굴레에서 해방되어 빠져나온다. 이 외상값을 인공적으로 대신 갚아주려면 그곳에 고에너지의 양성자로 충돌시키면 된다.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의 핵 안에 핵자와 고에너지 양성자가 충돌하여 고에너지 양성자의 에너지가 핵자 안의 파이중간자에 주어지면, 파이중간자는 핵자 밖으로 자유롭게 해방되어 나올 수가 있는 것이다.

파이중간자의 질량 에너지는 약 2억 전자볼트로, 외상값이 2억 전자볼트라는 말이 된다.

즉, 만일 파이중간자가 창조신으로부터 외상값만 없다면 단 몇 십만 전자볼트로도 충분히 핵자 밖으로 유인해낼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이론이 유가와 박사에 의하여 발표된 것이 1935년이었는데, 이때 일본에서는 2억 전자볼트라는 고에너지 양성자를 발생시키는 가속장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창조신은 '구하면 얻으리라'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고에너지 양성자를 구하는 유가와 박사에게 그의 자연계  내에서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거대한 에너지의 양성자 살(proton beam)을 몇 억 년 전부터 무한정으로 지구상에 쏟아지게 하셨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방랑자인 '우주선(宇宙線)'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우주선으로 유가와 이론을 실험 증명하였고, 이 우주 방랑자를 우주의 비밀을 알아내는 열쇠로 사용했던 것이다.
 

그러면 이 우주방랑자라는 우주선을 과연 무엇인가?

자세한 것은 우주천문학에서 보기로 하고, 우선 우주공간에 있는 양성자 전파가 수소원자를 형성하고, 그 만들어진 수소들은 약 절반 가량은 피차 간의 인력으로 모아져 신성이나 초신성을 만들고, 나머지 절반 가량은 광대한 우주 공간에 산재해 있게 마련이다.

 

이것을 '성간물질(星間物質)'이라고 한다. 이들은 원자 형태 그대로 있는 것도 있고, 원자가 모인 분자 형태도 있으며, 수소보다 무거운 탄소, 산소, 철 등의 중성자를 포함한 원자도 있다. 그 밖에 타는 별에서 방출된 빛, 즉 광자도 있다. 그런데 이들 성간물질 중에서 특이하고 괴상한 것이 '중성미자(中性微子)'이다.

 

이 중성미자는 우주선 속의 양성자처럼 고에너지는 아니지만, 투과력이 얼마나 강한지 어떠한 방패라도 도저히 막을 수가 없는 것이다. 만약 우리 지구 같은 것을 일렬로 100만 개 쯤 막아놓는다고 하더라도 이 중성미자는 아무 거리낌 없이 관통해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어쩌면 창조신의 말씀, 또는 부처님의 마음의 입자인지도 모른다.

의식이나 마음이 아니고 물질이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할 것인가?

그러므로 이 소립자 역시 신과 물질 사이의 통로가 엿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우주 공간에 얼마나 많은지, 우리의 몸을 매 초 백 조 개 이상 관통하며 지나간다.

전후좌우 상하 어느 곳이든지 방향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공격을 퍼붓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는 멀쩡하다. 이것이 미세한 중성의 입자이기 때문이며, 어쩌다가 힘이 빠진 놈이 어느 물질이나 우리의 몸 속에 박혀 있을 때도 있으나, 사람의 일생에 한 두 개의 중성미자는 몸에 박혀 있을 수도 있다는 확률이 있다.

 

그러나 이놈은 가만히 있으면 곧 죽어버린다. 이들의 생명은 뚫고 달리는 데 있다. 이것은 상대성 원리에서 상술하겠지만 애초의 생명의 수명은 실로 1초의 몇 조분의 1인 것이다. 그러나 광속으로 달리는 한은 영원히 죽지 않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다. 혹여 우리 몸속에 머무르면 다른 소립자로 변해버린다.
 

이상과 같이 우주선은 각기 그 성질이 다른 것이 여러 형태이며, 대개 그 에너지도 매우 강하다. 그 이유는 이들 우주선은 대개 신성 및 초신성의 폭발 때 생기는데, 대부분 플라즈마 운(이온과 전자기의 혼합체)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어떤 원인에 의하여 폭발하면 초속 몇 천 킬로의 속도로 우주 공간에 확산되며, 그와 동시에 고에너지 양성자와 전자 및 가벼운 원자핵이 방출된다.

 

이 가운데서 원자핵이나 양성자가 곧 탄생한 우주선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있었던 신성및 초신성은 일순간에 막대한 양의 우주선과 플라즈마운 및 전자로 변해버린다.

그러나 이 신생 우주선은 처음부터 고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것은 이탈리아의 페르미(E. Fermi) 가속현상 (加速現想)에 의해 고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다.

 

페르미 가속현상이란 우주 공간의 자기장 (磁氣場)의 작용에 의하여 일어난다.

이 자기장은 우주공간에서 전기를 가진 입자가 운동하면 그 주위에 자장이 새기는데, 이 자기장은 플라즈마운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성간물질의 운동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이 자기장이 우주선과 충돌하여 우주선을 고에너지로 만든다.

 

이것을 예를 들면 지금 공중에 대포알과 총알이 무수하게 날고 있다고 보자.

전후좌우 아주 복잡하게 날고 있다고 가정하고, 만일 날고 있던 대포알과 총알이 충돌한다면 큰 대포알은 그대로 지나가지만 작은 총알은 방향이 바뀌면서 속도가 빨라진다.

 

 이 속도가 빨라진 총알이 같은 이유로 속도가 빨라진 대포알과 또 충돌한다면 총알은 더욱 빨라진다. 
 

이런 충돌이 몇 천만 번 일어난다. 이렇게 해서 우주선들은 아무 방향으로나 우주공간을 정처없이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고, 또 계속 충돌하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 고에너지를 가진 양성자 등의 우주선이 우리의 몸을 때린다면 어떻게 될까?

물론 그 자리에서 작살나고 만다. 이것을 '일차 우주선의 공포'라고 한다.

그러나 지구 상에 있는 우리는 안전하다. 그 이유는 창조신이 우리 인간을 지구 상에 창조해놓고 그 따위 우주선에 죽으라고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이다. 즉, 이 우주선들은 우리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의 장막을 뚫고 들어오는 순간, 공기 분자의 원자핵과 충돌하여 먼저 말한 외상값 파이중간자로 변한다.

 

이 파이중간자는 이렇게 해서도 생긴다. 그런데 이 외상꾼은 전기를 가진 '하전중간자(荷電中間子)'와 중성의 '중성중간자(中性中間子)'의 두 종류가 있으며, 하전중간자 쪽은 발생 후 곧 성층권 안에서 '뮤(u) 중간자'라고 불리는 소립자와, 아까 말한 뚫는데 도사인 '중성미자'로 변하여 지상까지 내려온다.

 

이때 뚫는데 도사인 중성미자는 지구를 뜷고 다른 목표를 향해 날아가지만, 뮤 중간자는 땅에 내려와 전자나 뉴트리노를 만든다. 
 

그리고 중성중간자 쪽은 성층권 안에서 두 개의 고에너지 감마(r)선으로 변해 버린다. 이 감마선은 공기 중에서 고에너지의 전자파, 고에너지의 양전자로 변한다.

 

이 고에너지 중의 전자는 공기 분자 중의 원자핵 가까이 지나갈 때 가속 운동을 한다.   

그 결과 파장이 짧은 전자파를 방출하는데, 이 전자파를 '감마선'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고에너지 중의 양전자 쪽은 핵의 전자와 충돌하여 두 개의 고에너지 감마선으로 변하며, 이 변화의 과정을 공기 중에서 몇 번이나 되풀이 하면 감마선이 지상에 도달할 때는 많은 전자와 감마선이 된다.

 

이 전자와 감마선은 마치 소나기와 같이 쏟아지므로 이것을 '캐스캐이드 샤워 (cascade shower)'라고 한다.

이것이 '2차 우주선'이며, 우리는 이 2차 우주선은 아무리 맞아도 피해가 없다.

 

그러니 참으로 이 우주선의 족보는 매우 복잡하다.

'1차 우주선은 공기 원자핵과 사이에 외상꾼 파이중간자를 낳고, 파이중간자는 하전중간자와 중성중간자를 낳으며, 하전중간자는 뮤 중간자와 뚫는데 도사인 중성미자를 낳고...' 마치 예수님의 족보와 같다. ㅎㅎ
 

이상과 같은 창조신의 가호 때문에 우리는 지상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인간이 창조신이 정해준 땅 이외의 장소, 즉 외계로 나갔을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우주 비행사가 옷을 그렇게 입고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이 1차 우주선이다.

http://cafe.daum.net/chunbuinnet 우리 씀
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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