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원의 결핍과 만원의 풍요 나에게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고 믿고 그것을 느껴보자. 이미 내가 원하는 근원적인 것을 다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완료형으로 느껴보기를 바란다. 이 말은 긍정 심리학이나, 시크릿에서 말하는 것처럼 돈이 없지만 돈이 많다고 느껴보라는 말이 아니다. 부자가 아니지만 부자가 된 것처럼 가짜로 느껴보라는 말도 아니다. 근원적인 차원에서 우리의 내면은 본래부터 공하며, 텅 비어 있기 때문에 그 무엇도 부족한 적이 없고, 언제나 꽉 차 있다는 사실을 아는 바탕 위에서, 내가 누리고 느낄 수 있는 작고 여린, 당장에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것부터 감동하고 감사해 나아가라는 의미다. 돈이 1만원 밖에 없다면 1만원이 주는 느낌을 ‘없다’ ‘가난하다’는 결핍으로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