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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분자 생물학] 생명이란 무엇인가?

장백산-1 2011. 4. 4. 02:26

[분자 생물학] 생명이란 무엇인가?


우선 인간한테는 '의식'이 있다.


이 의식은 '어떤 생명체가 발산하는 어떤 에너지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즉, 의식이란 죽은 물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생명체들의 독점물이며, 고등 생명체일수록 그 차원이 높아져서 우리가 생각하는 마음이 된다고 하고 있다. 이리하여 나의 생명의 근원을 찾기 위하여 생물 분자학을 연구한다. 
 

 우리는 생명의 현상이 중단되면 즉시 우리의 육체는 시체라는 물질로 변하고, 이것이 화학반응 등을 일으켜 다른 물질로 별하기 때문에 이 생명현상을 밝혀 보면 죽음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지도 모른다.

 

 그래서 진시황 같은 이는 소년 소녀 500명씩을 보내어 불사약을 구하려 하였고, 그간 많은 생물학자들은 생명의 신비에 무한한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생물 분자학은 생명의 현상을 원자나 소립자 단위로 더 내려가봐야 원자나 소립자 등은 다른 무생물질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어떤 분자의 작용이 생명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생명현상은 분자 단위에서 관찰하며, 이 분자 단위는 극미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현미경의 안에서는 매우 큰 것이기 때문에 다행히 그 신비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이것이 생물 분자학이다.


 생명의 정의


 생명이란 생활현상을 말하며, 그 특성은 운동, 신진대사, 성장, 생식, 수명, 본능, 적응, 조화 등이 무생물과 다르다. 

 즉, 생명체는 외부로부터 선택적으로 어떤 물질(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필요 없는 찌꺼기를 배설하고 성장해야 하며, 생식작용에 의하여 자기류를 증식하고 공간을 이동하며 외부의 영향에 반응할 수 있어야 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생명 문제가 옛날에는 무조건 '창조신이 준 영혼이 물질에 깃든 것'이라고 알고 있었으나, 18세기 말쯤 과학이 발달하면서 신의 존재에 의문의 품고 이 생명의 신비에 도전해보기 시작했다.

 

 이 생명이란 말만해도 '영혼(psyche)'이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는데, 이 영혼이란 유기체의 가장 복잡한 작용의 결과로서 이루어지므로 '생명', 즉 '영혼'이란 형이상학 이외의 방법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고 단정지었던 것인데, 물질의 궁극적인 소원물질까지 알아보려는 인간이 그대로 내버려 둘 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생명에 관한 이대사조(二大思潮 )가 나왔는데, 이것이 바로 '생기론(生氣論, vitalism)'과 '기계론(機械論, mechanism)'이다. 

 먼저 생기론은, '생물은 무생물과 달라 특별한 생활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양자는 엄격한 구별을 해야 하며, 이러한 생활 현상은 물리화학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신비한 초자연적인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도저히 해명될 수 없는 것이다'라 하는, 신을 전제로 한 학문이다. 이 학문은 그리스 시대의 피타고라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주장이다.
 

 기계론이란, 이 형이상학적인 신의 존재에 반기를 든, '생명현상이라고 하더라도 무생물이 나타내는 현상과 같은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는 것으로, 생활 현상을 물리화학적인 법칙으로 해명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것은 주로 탈레스, 헤라클레이토스, 아낙시메네스, 엠페도클레스 등 많은 사람이 주장했으며, 현대 생물학자들 역시 이 기계론자들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이 생명현상에는 반드시 기계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요건이 너무 많다는 것도 현대 생물학을 깊이 연구한 학자들의 솔직한 말이다.

 

 그래서 독일의 호프만(F. Hoffman)은, "생과 사는 기계적인 현상이지만 생명에는 물리학으로 알 수 없는 어떤 에너지가 있다 . 그 에너지를 '엔테레히(Entelechie)'라고 한다."라고 생명에너지를 가상했으며, 프랑스의 생리학자 베르나르(C. Bernard)는, “모든 생물과 그 기관은 미리 예정된 설계를 가지고 있다. 하나 하나의 현상이 각기 독립되어 있으면 자연계의 일반적인 힘에 의하여 지배되지만, 서로 결합이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에너지에 이끌려 간다고 생각된다. 이들 생물이나 각 기관은 이것에 의하여 오늘날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활현상이 물리학적인 나타냄과 관계가 있음은 인정하지만, 그 본질은 이것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설계된 에너지의 장


 그런데 이 베르나르는 처음에는 엄격한 기계론자였는데, 그런 그가 이런 주장을 한 것은 물리화학 등 기계적으로만은 안 되는 그 무엇을 발견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이미 설계된 에너지의 장(場)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복잡하게 따질 것 없는 영혼이며 의식이며 마음의 작용이란 말인가? 필자도 여기에서 더 이상 남의 학문이나 도용하기를 멈추고 펜을 내던지고, “생명이란 바로 영혼이며 의식이며 마음의 작용이다.”라고 선언하고 종결을 짓고 싶을 정도이다.

 

 사실 물리학자나 우주천문학자들은 그런대로 남의 피땀 흘린 결과를 도용하여 떠벌여왔으나, 이 생명현상은 의식이며 영혼이라는 형이상학을 빼놓고는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것이 현재 생물학자요, 필자의 고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로 생기론에 특히 영혼과 의식의 문제에 편파적으로 중점을 둘 수 없기 때문에 끝까지 기계론적으로 또는 물리화학적으로 생명의 현상문제를 알아보는 것이 공정하며, 앞으로 설명될 신의 존재나 영혼의 존재에 일말의 의심을 제거하는 순서가 될 것 같으므로 가급적 기계론적 입장에서 생명현상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베르나르의 주장 이후 생명현상 이론에 '물리화학적 생기론'이라는 말까지 나왔으며, 그 시대에 찰스 다윈 (C. Darwin)과 파스퇴르 (L. Pasteur)는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데 관념적인 사고를 떠나 생명의 기원 발생, 진화라는 새 분야를 개척했다.

 

http://cafe.daum.net/chunbuinnet 우리 씀
 
 

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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