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창조주 아버지인가?
이제 우리는 본론으로 들어가서, 신의 나라, 즉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가 될지도 모르는 '양기의 진공의 바다'를 찾아봐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우주의 생김새나 별의 창생과 소멸과정을 살펴보고 실로 20억 광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거리의 우주 저쪽을 살펴보았으나 우리가 찾던 양기의 바다는 찾지 못했고, 그렇다고 천문학자가 된 것도 아닌 헛일을 했다.
그러나 단념은 아직 이르다. 이것은 천문학자의 눈으로는 별로 신기할 것도 없겠으나 필자에게는 매우 놀랍고 신기한 사진을 한 장 발견했다. 그것은' 언제나 전파를 발사하고 있다는 전파성운'의 사진이다. 이 '전파성운 M87'은 강력한 전파를 항상 발산하고 있으며, 이 전파를 벨전화연구소의 잰스키(K, J, Jansky)가 잡아냈다.
당시 그 전파들은 은하계의 많은 별들에서 발사되는 잡음전파라고 알고 있었는데, 한참 후 강한 전파가 은하계 안의 특수한 별 및 은하계 밖의 특수한 성운에서 발사되고 있는 것을 알았고, 그런 전파성운의 수가 지금까지 45개나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면 '전파성운 M87'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 전파성운에서 발산되는 전파는, 보통 별에서 일어나는 고온(高溫) 플라즈마 (plasma, 고온도의 이온과 전자의 혼합물)의 열적 착란에서 발사되는 전파와는 전혀 다른 것임을 알아냈다. 곧 이 전파성운에서 오는 전파는 초고에너지의 전파가 자기장 안에서 나선운동을 할 때 전자에서 발사되는 '씽크터트론 방사선'이라는 것이다.
이 씽크러트론 방사선은 보통 별의 내부에서 생기는 전파보다도 '파장이 길'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전파성운에서 오는 씽크러트론 방사선은 우주의 다른 곳에서 오는 씽크러트론 방사선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그 '강도가 세다'는 것이다.
이상의 사실로서 전파성운의 내부에서는 거대한 에너지가 해방되어, 그것이 막대한 전자파 에너지와 그 에너지 전자가 되어 무한한 공간으로 방출되고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여기에서 가장 흥미있는 것은 그 거대한 에너지의 원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인데, 현재 물리학자가 알고 있는 별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에너지의 원은 아시다시피 '핵융합 반응 및 만유인력에 의한 수축'뿐이다.
그러나 전파성운에서 오는 전파에너지는 이미 말한 핵융합반응이나 수축 등으로는 설명할 여지조차 없는 강력한 것이다. 그리고 이 전파성운을 망원경으로 보면 전파성운 가운데 어떤 것은 매우 재미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강력한 전파성운 하나를 예로 들면 '백조자리A(Cygnus. A)'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이 성운은 지구에서 적어도 2억 광년은 떨어져 있는 먼 거리의 성운인데도 지구에 강력한 전파를 항상 보내고 있으며, 특히 흥미로운 것은 이 성운은 하나의 성운이 아니고 두 개의 성운이 서로 충돌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가? 이것은 바로 우리가 지금까지 찾아 헤매던 물질의 아버지일지도 모르는 '반진공(양기의 진공의 바다)에서 창생된 반물질로 이룩된 반성운'이었던 것이다. (반 성운사진이 어디 있었는디...) 이들 두 성운 중 하나가 반성운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큰 전파를 항시 방출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그리고 그 반성운은 그 뿐 아니라 사진에서 보듯이 처녀자리도 있는데, 이도 재미있다.
이 성운은 얼핏 보아 보통 성운같이 보이나, 자세히 관찰하면 그 성운 속에서 한 줄기 빛나는 '제트 흐름' 같은 것이 나오고 있으며, 이 제트 흐름이 바로 반성운이라고 보고 있다.
이 반물질로 된 반성운이 우리의 물질로 된 보통의 성운과 충돌하여 순차적으로 소멸하면서 강력한 전파와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고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반성운이 사실로 존재한다는데 움직일 수 없는 증거는 물리학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반중성미자를 발견했다는 점이다.
이 반중성미자를 발견한 확률은 참으로 희박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 반중성미자를 검출하려면 물탱크가 필요한데, 그 원리는 반중성미자 + 양성자 →중성자 + 양전자가 된다.
이 공식의 뜻은, '반중성미자가 양성자와 충돌하여 중성자의 양전자 (반전자)가 된다'는 뜻이다. 이 반응을 이용하는 중성미자의 검출장치는 간단한 물탱크인데, 물 분자는 수소원자와 산소원자가 결속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두 원자핵 안에 양성자와 중성자가 존재한다.
이때 물탱크에 외계로부터 날아오는 중성미자에 대하여 양성자는 그 표적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만약 물탱크 안에 중성자와 양전자(반전자)가 동시에 발생하면 그것은 반중성미자가 날아와서 물속의 양성자에 충돌한 것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이때 이 중성자와 반전자가 물속에서 발생하면 그들은 입자 검출장치로 쉽게 검출할 수 있다. 그런데 물탱크 안에 하나의 중성자와 반전자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외계로부터 반중성미자가 무더기로 날아와야 한다. 왜냐하면 반지름이 1조분의 1mm라는 작은 공인 핵자에 중성자와 핵자의 반응이 한 번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100조의 1000배 개의 반중성미자가 무더기로 충돌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수의 반중성미자가 하나의 핵자에 충돌해야 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는, 핵자 아무데나 충돌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핵자 안의 파이중간자 구름 안의 심지 내부의 일부분 만이 반응하기 때문에, 그 반응 범위가 아주 작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엄청나게 많은 수의 반중성미자가 반성운에서 방출된다 하더라도, 그 머나먼 우주공간에서 대개는 성간물질과 결합하고 남은 수가 지구에 날아와도 용하게 실험기구를 설치한 물탱크에 날아와야 하며, 물탱크 안에서도 100조의 1000조 배의 반중성미자가 하나의 원자핵 대신 핵자 안의 파이 중간자를 때려야 그 반응이 일어난다고 볼 때, 우리 지구 상에서 우주의 반중성미자를 하나라도 발견한다는 것은 반성운의 존재를 강력하게 뒷받침해주는 동시에, 우주 저편에 반우주 즉 양기의 바다가 있다는 증거를 확실히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드디어 우리는 반우주의 반진공과 그 반진공이 창조한 반물질의 은하계를 찾은 것이다. 그러면 그 은하계 안에도 우리의 은하계처럼 1000억 개의 태양계가 있을 것이고, 그 중에는 우리 태양계처럼 인간이 살 수 있는 지구 같은 혹성을 데리고 있는 태양계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학 문명도 지구 정도로 발달돼 그 우주 비행사, 기왕이면 똑같은 사람의 여류 우주비행사와 우리 남자 우주비행사가 어느 공간에서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축배를 들어야 하겠지만, 그 신부는 반물질로 형성된 반인간이므로 접촉하는 순간 저 전파성운같이 우리 은하계가 폭발하고 말 것이다.
하여간 우주천문학자들은 ' 반진공으로된 반우주는 확실히 어느 곳에 존재하며, 그 반진공에서 창생된 반소립자와 반원자들이 반태양계와 반은하계를 만들고, 그 반성운들이 어떤 인력과 척력에 의하여 그 일부가 우리의 우주로 흘러들어 보통의 성운과 충돌하고 있는 것이 전파성운이라고 보고 있으므로, 우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 진공의 연속의 덩어리는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먼저 말했듯이 최치원 천부경해설 시의' 天二三', 즉 '하늘은 둘로 세워졌다'는 말이 이 증명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해서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아버지를 다 찾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저쪽 진공의 나라에는 누가 하나님 아버지일까' 하는 문제이다. 그것은 이쪽 진공의 입자가 종핵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쪽에서 아버지가 저쪽에서 어머니가 되고, 이쪽 어머니가 저쪽 아버지가 되다니 아무래도 석연치 않고 아무래도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잘못 찾은 것 같다.
도대체 어느쪽이 하나님 아버지인가?
http://cafe.daum.net/chunbuinnet 우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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