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자별(neutron star)는 백색왜성,블랙홀 과 같이 항성 진화단계의 종점에 서있는 천체이다.
중성자별은 원래의 별이 지니고 있던 각운동량의 대부분을 유지하는 반면, 중력으로 인해 반지름은 매우 작아져있는 상태이므로, 1.07초에서 30초 정도에 한바퀴라는 매우 빠른 자전 속도를 보이게 된다.
중성자별은 수소로 이루어져있는 별이 초신성 폭발하면 생성되는데 초신성 폭발때 별을 이루고있는 수소원자의 전자가 모두 빠져나가버린다.그렇게 되면 전자가 없는 양성자는 자연스레 같이 빠져나가게되고 남아있는 중성자들이 서로를 강하게 끌어당겨 가까워져 엄청난 밀도의 별이 되게 되는것이다.이 별의 밀도는 1티스푼이 수십만톤에 달하는 무게를 가질 정도를 지닌다.또 중력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탈출속도가 초속 15만km에 달한다.반대로 해석하면 낙하속도가 초속 15만km라는소리다.즉 지우개만 떨어트려도 핵폭발과 맞먹는 파괴력 내뿜게 되는 천체이다.
백색왜성은 항성이 초신성 폭발 후에 붕괴할 때 전자가 붕괴를 막아 생겨난 천체이지만 중성자별은 초신성 폭발 후에도 워낙 중력이 강해 전자로는 막지 못하고 중성자로 막아낸 천체이다.만일 중성자도 항성의 붕괴를 막지 못한다면 그 천체는 끊임없이 붕괴해 블랙홀이 된다.
출처 : 우주,별....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중성자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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