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친일독재반민족,수구기득권

뉴라이트 친일파들이 총 발기(?)한 이유???

장백산-1 2011. 10. 17. 00:38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믄 절대 안돼!
번호 74383 글쓴이 kein 조회 3304 등록일 2011-10-15 11:49 누리260
원문주소: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74383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면 절대 안 돼!’
뉴라이트 친일파들이 총 발기(?) 한 이유

(서프라이즈 / kein / 2011-10-15)


요즘 뉴라이트 애들 난리 났다. 박원순 후보가 출마하겠다고 말 떨어지기 무섭게 각종 SNS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도배질을 한다. 뉴라이트 신문들은 박 후보 빼면 기사가 없을 정도다.

 

성희롱으로 유명한(?) 강용석이 (한나라당에서 퇴출당했지? 아마) 내년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볼 요량으로 박 후보의 하버드 방문 연구원 문제를 조작했는데 박 후보는 혼자 간 것이 아니다. 당시 백낙청 교수의 추천으로 여러 명의 교수, 변호사들과 함께 다녀왔고 그 사람들 모두 지금 다 살아있다.

 

더구나 강용석 본인이 하버드 갈 때 추천을 해준 사람이 바로 박 후보 아니었나? 이렇게 더럽게 배신을 하니 그나마 한나라당에서조차도 내놓은 자식이 됐지. 어쩌냐? 공천의 길은 더 멀고 험해 진 거 같다.

 

뉴라이트의 아이콘(?) 신지호는 박 후보 병역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과정에서 역사 왜곡도 불사하면서 본색을 드러냈다. 1943년 이전에는 강제징집이 없었다고?

 

근데 웃기는 것은 백범 선생을 항일 테러리스트(?) 라고 매도해서 거의 오사마 빈 라덴 급으로 만들었지만 일본말로 번역만 하면 일본에서 검인정 통과가 확실시되는 뉴라이트 교과서에도 이미 박 후보 측 주장대로 38년부터 광범위한 강제징집이 있었다고 나왔다는 거다.

 

더구나 신지호의 주장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노래를 부르는 일본 우익들의 주장을 그대로 카피한 거다. 근데 그들이 요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 신지호 말대로 43년 이전에는 당시 일본 기업들이 노동자들을 모집했을 뿐이다? 그럼 정신대 피해자들도 모두 돈 벌러 간 매춘부란 소리네, 그치?

 

2007년에 미 하원은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는데 당시 결의안을 주도했던 의원들 중에는 홀로코스트 피해자들도 있었다. 그리고 낸시 팰로우 하원의장이 여성이었다. 엄청나게 노력했다.

 

물론 일본 정부는 이 결의안 막으려고 미국에서 가장 큰 로비회사를 둘이나 사서 총력전을 했고 한인 동포들은 워싱턴에서 공익로비로 맞서서 승리했다. 따라서 위안부 문제는 국제 사회에서 역사적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이 된 거고. 뒤이어 캐나다와 유럽 국가들까지 모두 결의안을 채택했고 당시 아베 신조 총리는 얼마 뒤 물러났다.

 

그런데 이 결의안의 출발점이 90년대부터 한, 중, 일의 시민단체들이 추진한 종군 위안부 시민법정이란 행사였다. 이 행사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변호사가 박원순 후보다. 근데 일본의 망언 제조기 이시하라 신타로 수준의 주장을 한국에서, 그것도 선거용으로 한다? 아예 환장했구먼.

 

 

 

 

박 후보 출마 이후 왜 이리 친일 뉴라이트 애들이 총궐기 수준을 넘어 거의 발기(?)를 하고 쥐랄일까? 박 후보가 시민단체 출신으로 정치판에 나온 첫 번째 인물도 아닌데 참 이상하다. 그치?

그는 세상을 바꿔본 경험이 있거든. 이게 위험한 거다. 딱 하나만 지적할까? 한나라당 애들이 국회 대정부질문을 이용해서 박 후보가 기업에서 삥을 뜯었다고 쥐랄들을 했지? 아름다운 재단을 두고 한 말이다.

 

근데 박 후보가 돈을 받아먹은 적이 없다는 거 아나? 공익재단에서 박 후보가 한 일은 모금원 역할을 한 거야. 즉 재단이 돈을 받은 거고. 받아먹었단 말은 국회의원 애들이 정치자금 먹을 때나 쓰는 말이지. 그래서 차마 대가성이란 말은 못하더라. 왜? 국회의원들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돈을 먹었지만 대가성은 없다.” 아닌가?

 

‘기부금’은 정치자금이나 개독교회 헌금, 비자금 등등 너거들한테 익숙한 돈이 아니거든. 삼성이 해외에 법인이 많거든. 그럼 선진국 같은 경우는 현지에서 기부금 낸다. 그게 삥 뜯긴 건가? 심지어 중국에서도 기부금 냈다. 공산당 국가에서도. 그리고 중소기업들도 현지 애들 장학금도 준다.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선진국 기업들은? 역시 마찬가지다. 근데 다른 점은 선진국 기업들은 해외에서도 기부하고 자국에서는 더 많이 기부하고, 미국 기업인들은 아예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같이 많이 기부하는 것도 모자라서 전 재산을 기부한다.

 

그리고 워런 버핏은 요즘 세금 올리기 운동하면서 경영대학원 학생들한테는 부자는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고 강연도 하고, 그러면서 사이드잡(?)으로 미국 내 1%에 해당하는 부자들한테는 무조건 자기 유산 50% 이상 기부하겠다는 서명 받으러 다닌다.

 

물론 삼성 같은 국산 재벌들한테도 흉내 내란 소리는 못하겠다. 종자가 다른 것들이니까. 그래도 세금 정직하게 내고 정치자금이나 비자금 같은 거 줄여서 기부금 많이 내면, 좋은 일 해서 기쁘고 그럼으로써 사람 취급(?)도 함께 받으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 아닌가?

 

미국의 경우 기부금 총액이 미국 전체 GDP의 6% 가 넘는데 예전에 뉴스 보니까 모금 전문 재단인 ‘유나이티드 웨이’ 담당자는 기부금이 너무 적다고 불평을 하데. 아니 6%면 거의 한국의 전체 경제규모 비스므레한 현찰인데도.

 

그런데 미국 내 비영리 부문이 미국 전체 경제에서는 7%를 차지한다. 즉 기부금은 써 버리는 수혜적 성격으로 지출되는 게 아니고 생산적으로 쓰인다는 거다. 그리고 그 생산성은 무제한으로 증가할 수 있고. 참고로 지금 미국의 실업률이 금융공황인데도 9%다. 그런데 유럽은 대부분 국가가 10%가 넘는다.

 

이걸 누구보다 박 후보가 잘 알기에 기부금 받아서 주로 ‘사회적 기업’ 같은 일자리 만들기에 쓴 거고, 이미 성과는 어마어마하게 보여줬다. 국산언론들이 덮어서 그렇지.

 

그럼 한국은 어떨까? 참여연대는 과거 재미교포 사업가가 한국 돈으로 약 6억 가까운 거액을 기부하려다 실패(?)했다. 왜? 당시 참여연대는 정부지원을 안 받는 단체였기에 임의단체였거든. 그래서 모금 한도가 개인당 100만 원이었어. 그런데도 무수한 시민들의 참여로 운영된 거다.

 

즉 한국에서는 시민단체는 모금에 제약이 많다. 그런데 교회는? 마구잡이로 기부금이 아닌 헌금을 받아먹을 수 있다. 그래서 억수로 헌금받아 교회 지어서 부동산 투기하고, 그 헌금 가지고 좋은 일 한답시고 사단법인 만들면 다시 정부 세금 빼먹고, 나아가 무수히 많은 대학을 만들어서 등록금 장사하면서 정부 지원금 더 많이 받아먹고 하면서 잘 살아왔다.

 

특히 한국에는 대졸자격이 인정되는 신학대학은 20여 개다. 학력이 인정 안 돼서 나와봤자 고졸인 신학교는 500개가 넘고 계속 늘어나는데, 다 간판은 대학으로 달고 등록금 꼬박꼬박 받아먹는다.

그래서 OECD 국가 중 한국의 대학경쟁력이 최하위다. 물론 졸업생들의 전공능력도 마찬가지고. 선진국처럼 학사관리를 하겠나? 학생들이 곧 ‘돈’인데 공부 안 한다고 어떻게 짤라? 아 참, 나경원도 사학 재벌 집안이지?

 

뿐만 아니라 한국은 정규 대학도 사립대학이 80%고 교회 쪽 사학이 그중 70%가 넘는다. 반면 미국은 반대로 80%가 국·공립대학이고 학비도 평균 20% 수준이다. 그리고 미국의 사학은 정부 세금 축내지 않고 기부금으로 재정문제 해결한다.

 

그래서 하버드의 경우 학비가 워낙 비싸서 한 6만 달러라면 실제 학생에게 쓰는 비용은 7만 달러다. 그러니까 등록금 장사라는 건 없다. 거기에 무수히 많은 장학금도 주고.

그런데 만약에 한국이 미국처럼 된다면 어찌 될까?

일단 선진국들 중에 기독교 국가들이 많은데 절대 헌금 안 낸다.

교회 망하지 않고 목사 굶어 죽지 않을 정도 주면 된다.

 

그리고 헌금보다 기부금 많이 낸다. 정치도 기부금으로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5달러 10달러씩 낸 소액기부로 선거자금 10억 달러를 마련해서 정치인 모금 신기록을 세웠다.

 

즉 한국 선진국이 되면 한나라당 애들도 오바마만큼은 아니더라도 노무현 대통령처럼 모금으로 선거 비용 마련해야 하고, 돈 한 푼 아껴 써야 하고, 교회는 주로 시간 많은 늙은이들이 지켜주고, 그러다 보면 지금까지 해먹던 장사는 접어야 하니 당연히 눈에 핏발설 거다. 순전히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지?

 

 

▲ 뉴라이트 전국연합 4주년 기념식 ⓒ연합뉴스

 

 

결론적으로 박 후보가 지난 20년간 세상을 바꾸려고 했는데 그 방향이 ‘선진국’이거든. 더구나 성과도 많았어. 그럼 안 되는 거다. 친일파 애들에게는 절대 한국이 선진국이 되면 안 된다.

그러면 세금도 더 많이 내야 하고, 법도 잘 지켜야 하고, 자식 군대도 보내야 한다. 설치류 정권 같은 병역면제 내각은 꿈도 못 꾼다. 세상이 이렇게 망가지는 걸(?) 좌시할 수는 없겠지? 그래서 지랄하는 거다. 왜 오세훈이 무상급식에 정치생명을 걸었는지 이해가 되지?

 

박 후보가 출마 선언할 때 “세상을 바꾸려고 출마한 게 아니고 세상은 이미 바뀌었는데 정권이 그걸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했거든. 이거 뉴라이트 친일파들한테는 살 떨리는 소리란 거 다 이해한다

.

마지막으로 친일파들이 친일한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일본이 그렇게 빨리 망할 줄 몰랐거든. 만약에 알았다면 잽싸게 독립운동 쪽에 붙어서 운동은 좆만큼 하고 생색은 1000배쯤 냈겠지?

일제 때 신사 참배하던 개독들이 해방 후 미국에 붙은 이유는? 미국이 더 강하니까. 요게 전부다. 그래서 걔덜한테 국가 발전, 민주화, 선진화, 공익, 조국, 민족… 이런 거 원래 없다. 오직 ‘기득권 수호’뿐이다. 그 ‘기득권’을 위해서 못 할 짓은? 없다. 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박박 우기면 되니까.

 

k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