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스크랩] 어두운 세상에 길은 있는가

장백산-1 2012. 2. 20. 23:30

 

너무나 어두운 세상이다.

눈을 들어 보아도 길은 보이지 않고 무의미하고 혼돈스러운 일상이 계속된다

선하고 정의로운 자들은 가난하고 핍박받으며, 악하고 악한 자는 성공하고, 부패하고 탐욕스런

자들은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다.그래서 어떤 철학자는 오늘의 현실을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25시라 하였다.

 

사람들은 이런 현실을 보고 길을 찾기를 포기하고, 주어진 한세상을 어떻게 해서라도

출세하여 세상을 내려다보며 큰소리치고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세상이 이렇게 무의미하고 제멋대로라면 우리는 온갖 애를 태워 가며 삶의

진실을 찾고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없는 것을 찾아 인위적으로

세우려고 하는 것보다 어리석고 무의미한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제멋대로 된 세상이라면 되는 대로 욕망을 즐기며 세상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갖은 악을 다 저지른다 한들 양심의 가책을 받거나 해를 당할 염려가 없다.

왜냐하면 세상을 지키는 어떠한 법칙이나 신성함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 속에 본질적으로 신성한 뜻이 존재하고 완전한 진리가 흐르고 있다면 우리들은

지금과 같이 인간의 의미와 가치를 외면한 채 세상 흘러가는 대로 아무렇게나 살아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혼돈과 무의미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인간의 삶 너머

이 우주를 주관하고 있는 신성한 근원과 살아 숨쉬는 진리를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과학과 대중이라는 사이비 미신에 깊이 중독된 오늘날의 현실에서

이런한 사실을 밝힌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겪이며 매우 위험스럽기까지 하다.

 

어둠에 물든 이들은 자신의 거짓과 위선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여 폭력으로 이에 반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주의 신성함과 완전한 진리의 존재를 밝히는 것만이 흔들리는 인간의 가치와

의미를 바로 세울 수 있고 인류사회를 굳건히 세울 기반이기에 밝히지 않을 수 없다.

 

성자들이 분명히 밝힌 일이지만 이 세상은 절대 우연히 생겨난 것도, 제멋대로 움직이는 혼돈덩어리도 아니다.

그런 허황된 세상이라면 성자들이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까지 사람들의 탐욕과 거짓을 꾸짖으며

진리를 지키라고 소리높혀 외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들은 지금 눈이 어두워 진리를 볼 수 없고 하늘의 뜻을 짐작할 수 없지만,

세상을 완전히 본 성자들은 이 우주 속에는 신성한 근원이 분명히 존재하며

세상을 밝히는 완전한 진리가 있다고 했다

그분들은 이 세상이 신성한 근원에서 비롯된 완전한 조화체이며 인간은 그러한 완전한 뜻과

질서 속에서 신성을 이루기 위해 태어난 고귀한 존재라 했다.

이와 같은 완전한 뜻과 법칙은 태초부터 내재하던 진리를 본 것이지 스스로 만들거나 개발한 것이 아니었다

 

세상을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성자들은 열린 눈으로 우주의 완전한 질서를

보고 어둠 속을 헤매는 중생들에게 영원한 진리와 생명의 길을 가르치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 우주에 태초부터 완전한 뜻과 진리가 있었을까?

그것은 이 우주의 근원이 본래부터 완전한 신성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만약 완전하고 절대적인 근원적 존재를 전제하지 않는다면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와 주어진

원인에 따라 완벽하게 반응하는 정신이 생겨날 수 없으며, 수십억 년간 우주의 운행과 사시사철의

변화를 한치의 오차없이 계속애 나가는 우주의 조화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우주의 근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완전한 존재를 우리는 하늘, 신,조물주,창조주라고도 부르며

신성 또는 불성이라고 한다.이렇게 전지전능한 근원이 우주를 근거하고 있기에 이세상을 완전하다고

하는 것이며 삶을 의미있고 가치있다고 하는 것이다

 

어지러운 세상의 눈멀고 어리석은 중생들은 완전한 진리와 우주의 신성함에 대해

부정하고 있지만. 그것은 공기처럼 너무나 당연하여 느끼지 못할 뿐 물고기에 있어 물처럼

우리 삶에 있어 절대적이다

 

우리들은 매일 학교나 회사에 나가 일을 하고 공부를 한다.

이런 일들은 매우 평범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완전하고 위대한 진리가 작용하고 있다

즉 우리들이 매일 출근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삶의 내면에는, 그러한 노력이

우리들이 바라는대로 결과를 가져오며,새로운 원인이 가해지지 않는 한

기존 질서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인과의 법칙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법칙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내가 남의 짐을 들어주는 일이 야단을 맞을지 칭찬을

받을지 알 수가 없고 돌멩이를 던지면 바로 앞에 떨어질지 우주로 날아갈지 확신할 수 없어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세상 속에는 어떠한 질서나 규칙도 존재할 수 없어서

세상은 곧 붕되하고 마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들은 기성사회의 모순을 너무 많이 목격했기 때문에 이러한 완전한 질서와 법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쉽다.하지만 현재의 혼란은 인간들의 근시안적 욕심으로 함부로

이치를 어겼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이니 오히려 인과의 법칙이 완벽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동안 인류가 저지른 수많은 나쁜 원인들을 생각해 볼 때 세상이 이렇게 나빠지지 않았다면

오히려 그것이 이상한 것이다

 

인과의 법칙은 지금도 한치의 어김이 없어서 좋은 원인이 많아지면 세상이 밝아지고 나쁜 원인이 많아지면

세상은 불행해진다.우리는 이러한 완전한 인과의 법칙을 지난 IMF 사태 때 뼈저리게 목격한 바가 있다

 

개발독재시절부터 나타난 수많은 악폐 즉, 권력자의 자의적이고 정실적인 자원배분,

투기를 일삼는 부도덕한 자본가, 불성실하고 이기적인 노동자, 사치스럽고 무질서한 국민,

출세 때문에 권력에 꺾여버린 무원칙한 공무원,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경쟁력 등이

계속 쌓이자 버티기에 한계를 느낀 나라는 더 이상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이와 같이 세상 속에는 완전한 진리가 자리잡고 있기에 우리들은 하늘을 경외하고

인간의 길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금은 희미해진 이야기지만 생명의 흐름도 완전한 우주적 질서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완전한 생명의 질서에 대해 모든 성자들은 삶의 기본적인 구조로 밝혔지만 교만하고

어리석은 과학은 이것을 미신의 영역으로 치부해버렸다

 

1583년에 갈릴레오의 진자실험을 계기로 성립한 과학의 증명논리는 중세의 종교적 미신과 무지를

과학적 실험과 검증을 통해 타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문제의 심각성은 과학이 자신의 인식범위를 벗어난 신과 진리의 영역까지 함부로 결론을

내리는 우를 범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처음 과학이 성립할 때 그들은 인식가능한 물질적 현상만을 대상으로 삼고 신과 진리의 영역은

검증 불가능한 영역으로 제외하였다. 그런데 교만한 과학자들이 기존의 유물적 현상에 대한 실험

결과만을 가지고 신과 진리의 영역까지 함부로 해석함으로써 진리와 우주의 실상을 왜곡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다.

 

그 결과 오늘날의 세상은 이러한 유물론적 논리가 일반화됨으로써 과학에 기초한 교육을

받은 현대인들은 거의 모두 유물론에 기울어지게 되었고, 사람들은 인간의 의미와 가치를

상실한 채 쾌락과 소유에만 집착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완전한 조화와 질서 속에 존재함을 안다면 생명현상 또한 우주의 질서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그래서 우주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깨달음의 눈을 지닌

성자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대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생명의 법칙에 의해 한치도 어김없는 과보를 받는다고 했다

 

세상은 수학 공식처럼 완전한 이치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명의 이치 또한 가벼운 것은 높이 오르고

무것은 것은 가라앉는 자연의 이치에 의해 후생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래서 삶을 통하여 습과 업을 지우고 맑은 마음을 얻은 이는 그  영혼이 맑고 가벼워 높은 곳에 오르고

한과 욕망과 집착에 붙들린 영혼은 무겁고 탁해 아래로 쳐져 유혼의 세계를 맴돌며 지옥의 고통을 겪게 된다

 

우주에는 이러한 완전한 질서가 있기에 끝없이 순환하는 생명의 연속선 위에 진리의 인연으로

올바른 공덕을 끝없이 쌓은 이는 모든 습을 지우고 신성을 이루어 마침내 그 영혼이 열매맺어

인간완성(성자)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이와 같이 인간이 존재하는 의미가 완전한 뜻과 질서 아래 나타나고

있음을 안다면, 우리는 한순간이라도 자신을 포기해서는 안 되면 삶을 소중히 여겨

진리를 받들고 좋은 원인을 지어야 한다.

 

만약 이런 우주의 진리를 무시하고 함부로 나쁜 원인을 지으면 한치의 어김없는 인과의

법칙은 반드시 자신과 인류에게 불행과 소멸의 아픔을 내린다.

이런한 고통은 인류에게는 견딜 수 없는 아픔이겠지만 원인이 모여 결과가 나타나는

우주의 섭리를 하늘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하늘의 이치에서 볼 때 병든 것이 사라져야 더 좋은 새 생명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늘은 지은 대로 받는 완전한 이치를 통하여, 좋은 원인은 좋은 세상과 인간완성을

낳고 나쁜 원인은 세상의 파멸과 생명의 소멸을 가져오게 하였다

이것은 하늘이 지어놓은 완전한 뜻이며 약속이니 우리는 이것을 지키고 가꾸어야 한다.

 

이 세상 속에는 이러한 완전한 뜻과 질서가 있기에 우리에게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받들어 지킬 진리와 가치가 있다. 이런한 진리는 태초부터 정해놓은 하늘의 약속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약속을 지키고 가꾸지 않으면 자신과 세상의 운명이 좋아 질 수 없다

하늘의 약속은 어김이 없으며 그 약속은 지키고 가꾸는 자의 몫이다

 

아무리 좋은 땅과 종자가 있어도 지키고 가꾸는 정성과 노력이 없으면 풍년을 거둘 수 없듯이

하늘이 정해놓은 완전한 뜻과 질서를 지키고 가꿀 때 우리들은 이 현실에서 인간완성과

지상천국 이라는 우주의 약속(뜻,진리,법칙)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현대사회는 인간의 교만과 무지에 의해 태초부터 내려온 하늘의 약속을 외면하고 길을 잃은 채

무지와 혼돈 속을 헤매고 있다. 그 어둠은 너무나 짙어 우리가 어디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조차 알 수 없다

 

이런한 막다른 골목에 처해 있는 인류문명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 다시 어둠을 밝히는 진리의 빛을 밝혀야 한다.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는 아무리 헤매어도 맴돌기만 할 뿐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없다

어둠 속에서 길을 보기 위해서는 세상을 비춰주는 진리의 빛이 다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태초의 약속과 진리를 보신 성자들의 지혜가 요구된다

우주의 뜻과 질서가 명확히 나타난다면 우주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이를 지킬 수밖에 없으므로

인간의 길이 명백해지며 세상의 모든 어둠과 혼란이 해결되는 것이다

 

따라서 성자들이 분명히 보신 우주의 진실과 절대적 진리를 다시 한 번 회복하는 것이 현대사회의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진리와 우주의 실상을 밝히는 것이야말로 현대사회의 절망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것이다.

진리만이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

 

(책)어두운 세상에 길은 있는가 ..中

출처 : 어두운세상에길은있는가..책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진리의 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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