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인식의 주체와 인식의 과정

장백산-1 2013. 7. 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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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에서는 눈으로 보든, 귀로 듣든, 혹은 냄새를 맡든 5가지의 감각 기관을 통하여 외부의 자극이 인체에 들어오면 그것은 곧바로 전기 화학적인 변화를 거쳐 뇌에 전달되는 것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뇌에 전달된 정보의 내용을 인식하는 것은 뇌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현대의학에서는 인식의 주체는 뇌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뇌생리학자이며 신경외과 의사인 칼 프리브람(Karl Pribram)[22]는 눈으로 보든, 귀로 듣든, 혹은 냄새를 맡든 5가지의 감각 기관을 통하여 외부의 자극이 인체에 들어오면 그것은 곧바로 전기 화학적인 변화를 거쳐 뇌에 전달되는데 이때 뇌에 정보를 전달할 때는 파동(wave)의 형태로 전달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비록 눈, 귀, 코, 혀, 피부 등과 같이 감각 기관은 서로 다르지만 뇌에 정보가 전달되는 순간에는 모두 파동의 형태로 전달된다고 하였다. 단지 파동의 주파수, 크기 및 파형이 다를 뿐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프리브람은 눈, 귀, 코, 혀 및 피부 등은 주파수를 분석하는 푸리에(Fourier) 분석기 역할을 할뿐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인식이란 파동 형태로 입력되는 파형의 ``차이''를 구별하는 것뿐이라고 하였다. 그러면 이때 파동의 ``차이''를 어떻게 구별하는가? 감각기관으로부터 파동이 뇌에 전달되면 파동은 기억에 저장된 파동과 비교하는 과정이 일어나는데 이때 기억으로부터 상기된 파형과 외부로부터 입수된 파형이 동일하면 그 사물을 기억하게 되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때 기억으로부터 상기된 파형과 외부로부터 입수된 파형이 동일한지 동일하지 않는지를 구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마음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인식의 주체는 뇌가 아니라 마음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기억과 인식의 차이는 기억이란 과거의 어떤 물질 및 현상에 대한 기록이 파동의 형태로 의식에 저장되어 있는 것이고, 인식이란 외부로부터 새로 들어온 파동이 화면에 뜨면 기억 속의 파동과 동기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인식이다.

 

여기서 푸리에(Fourier) 분석이란 18세기 프랑스의 수학자 푸리에(B.J. Fourier)가 고안한 일종의 계산법으로써 아무리 복잡한 파동(wave)이라도 단순한 파동(wave)으로 변환시키는 수학적 방법이다. 마치 TV 카메라가 영상을 전자기파로 변화시키고 TV 수상기는 전자기파를 다시 영상으로 변환시키듯이 푸리에 변환식은 이러한 과정을 수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인식의 주체와 인식의 과정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버클리 대학의 신경생리학자 루셀(Rusell)과 드발로아(Karen DeValois) 등[22]은 실험을 통하여 뇌의 시각피질이 아날로그 정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파형의 주파수 즉, 디지털 정보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관찰함으로써 뇌는 주파수만 수용할 뿐이지 그 주파수를 아날로그 정보로 편집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인식(認識)의 주체와 인식의 과정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일의 물리학자인 헬름홀쯔(Hermann von Helmholts)[22]는 귀가 주파수 분석기임을 증명함으로써 뇌는 주파수만 수용할 뿐이지 그 주파수를 아날로그 정보로 편집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인식(認識)의 주체와 과정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케시[22]는 피부가 진동 주파수의 분석기임을 증명함으로써 뇌는 주파수만 수용할 뿐이지 그 주파수를 아날로그 정보로 편집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인식(認識)의 주체와 인식의 과정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지과학자 바렐라[14]는 1970년이래 등장한 세포 자동자(cellular automaton)를 이용하여 인지과정을 모의 실험하였는데 그 결과, 그가 발견한 사실은 첫째, 지각, 감정, 기억 및 신체적 움직임 등과 같이 인지과정이 있을 때 뇌의 정보 처리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처리되었고, 둘째, 인지과정이 있을 때 대뇌피질 뿐만 아니라 신경계의 다양한 수준에서 일시적인 진동이 일어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셋째, 뇌의 일부분이 손상되어도 정보 처리하는 기능은 즉시 회복되어 전체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하였다. 따라서 바렐라는 이상을 종합할 때 인지란 정보의 동시성(synchrony) 공명이 관여하는 것이라고 하였고 이 동시성 공명은 뇌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바렐라는 인식의 주체는 뇌가 아니라 마음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인식(認識)의 주체와 인식의 과정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길전 박사 양자의학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