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이길 허용해 주기 불교방송 일일문자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돈도 더 많았으면 좋겠고, 더 잘생기고 예뻤으면 좋겠고, 더 능력도 많았으면 좋겠다. 자신에 대해 바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아무리 ’더 나아진 나’를 마주한다 할지라도 그를 사랑해줄 수 없을 것이다. 그보다 더 나은 나를 계속해서 원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온전히 사랑해주기 전까지 우리는 이런 오류를 끊임없이 범하게 된다.
그것은 지금 이 모습 그대로의 나 자신이 지금 이대로인 것에 대해 온전히 수용하고 허용하는 것이다. 더 나아진 모습이 아닌 지금 이대로이길 허용해주는 것이다. ’더 나아진 미래의 나’도 사랑하지 못한다. 인정해주고 그럴 수 있도록 허용해 주라.
’지금 이대로의 나’를 허용하고 사랑하게 될 때, '지금 여기에 存在하는 根源的인 참나'를 認定하는 것이며, 宇宙法界도 나도 이미 完成되어 있음을 스스로 信賴하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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