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業)도 없고 죄(罪)도
없다
/ 고우 스님
업(業)은 내가 있다는 것을
前提로 한 罪意識 이지요.
業의 本質을 이해하는 순간
업(業)은 없어지고
모든 罪意識으로 부터
解放됩니다.
업(業)은 固定不變하는 獨者的인 實體의 實在가 아니라
生覺이라는 分別心 幻想이 지어낸 虛構이자 錯覺의 世界입니다.
다른 宗敎는 原罪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불교는
업(業)도 없고 죄(罪)도 없습니다.
罪無自性從心起 心若滅時罪亦亡
죄무자성종심기 심약멸시죄역망
罪亡心滅兩俱空 是卽名爲眞懺悔
죄망심멸양구공 시즉명위진참회
죄는 원래 스스로의 성품이 없기에 혼자서는 일어날 수가 없고
마음 따라서 일어나는 것이니 만약 그 마음이 사라자면 죄라는 업 또한 없어지고
죄도 없어지고 마음도 사라져 둘 다 고정된 실체가 아닌 空한 줄 알면
이를 일러 이름하기를 진실한 참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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